2024년 최우수발명가상수상자들을 선정
2025년 03월 11일 06:53 공화국농업과학원 실장, 적집자병원 과장 등 5명
조선에서 5명의 2024년 최우수발명가상수상자들이 선정되였다.
농업과학원 농업화학화연구소 김상철실장은 국보적인 의의를 가지는 도서 《풀판병해충사진첩》을 만들어 과학연구부문과 농업부문의 생산단위들에 널리 보급하고 광범히 리용할수 있게 하였다.

농업과학원 농업화학화연구소 김상철실장(사진은 모두 《로동신문》)
한편 알곡작물재배에서 김잡이효과를 높여 정보당 알곡생산량을 늘일수 있게 하는 6종의 혼합살초제와 땅속해충과 조류피해를 막을수 있는 종자피복제를 개발도입하여 나라의 농업발전에 적극 이바지하였다.
조선적십자종합병원 정형외과전문병원 원승권과장은 보건부문에서 필수의약품과 의료기구들을 국산화할데 대한 당정책을 받들고 조선사람들의 체질에 맞는 여러가지 형태의 인공대퇴골두와 인공대퇴관절체를 제작하고 외상 및 질병치료에 적용하였다.

조선적십자종합병원 정형외과전문병원 원승권과장
한편 외상정형외과와 척추외과분야의 첨단수술에 리용되는 필수의료기구들과 수술재료들을 적극 개발도입함으로써 치료효과를 세계적수준으로 끌어올린것을 비롯하여 최근 5년동안에 보건실천에서 의의가 큰 7건의 발명을 하였다.
함경남도과학기술위원회 신흥산지열기술연구제작사 배준일사장은 국내에 흔한 랭매를 리용하는 우리 식의 지열열뽐프를 선진수준에서 개발하고 여러 단위에 도입하였다.

신흥산지열기술연구제작사 배준일사장
한편 젖가루생산설비에서 핵심을 이루는 진공뽐프를 우리 실정에 맞으면서도 그 질적지표가 선진수준에 도달할수 있게 최량적으로 설계하고 제작완성할수 있는 여러건의 발명을 한것을 비롯하여 최근년간에만도 6건의 의의가 큰 발명을 함으로써 지방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국가과학원 종이공학연구소 로영칠실장은 대규모화력발전소에서 절박하게 제기되였던 대형나사압축기용 공기기름분리기와 려과종이를 국산화하여 도입함으로써 전력생산에 크게 기여하였다.

국가과학원 종이공학연구소 로영칠실장
그리고 세계적으로 몇개 나라밖에 만들지 못하는 합성가죽생산용 리형종이의 밑종이를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개발하여 공업화의 기초를 마련한것을 비롯하여 5건의 국가적의의를 가지는 발명을 하여 종이공업발전에 이바지하였다.
사회안전군 군관인 서명혁씨는 자동기발휘날림장치의 회전체를 새롭게 착상완성하여 도입함으로써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을 떨치는데 이바지한것을 비롯하여 지난 3년간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인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관리사업에 이바지하는 5건의 의의가 큰 발명을 하였다.

사회안전군 군관 서명혁씨
조선의 첫 최우수발명가상수상자인 서명혁씨는 이번에 또다시 최우수발명가상을 수여받음으로써 첫 2중최우수발명가상수상자의 영예를 지니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