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교육의 개화기를 니시도꾜에서부터/51명 성원들로 추진위원회 발족
2025년 03월 11일 13:20 본부・지부・분회
니시도꾜민족교육 개화기플란추진위원회 발족모임이 니시도꾜제1초중에서 진행되였다.
니시도꾜민족교육 개화기플란추진위원회 발족모임이 1일, 니시도꾜제1초중에서 진행되였다.
이 추진위원회는 니시도꾜민족교육대책위원회의 독자적인 호칭으로서 작년 9월에 청상회가 주최한 우리 민족포럼에서 이를 새로 운영할것이 선포되였다.
이날 모임에서는 추진위원회의 활동목적과 그 내용이 확인되고 총련본부위원장을 책임자로 하는 51명의 성원들로 위원회가 구성되였다.
모임에는 총련 니시도꾜본부 김익순위원장, 녀성동맹본부 한영숙위원장, 니시도꾜청상회 황철수회장을 비롯한 본부관하 일군, 두 학교의 교장을 비롯한 교원들 40여명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총련본부 리진화부위원장 겸 조직부장이 보고를 하였다.
그는 총련본부는 민족포럼의 성과에 토대하여 민족교육대책위원회의 리상적인 모습과 활동에 대하여 토의를 심화시켜왔다고 하면서 추진위원회는 총련본부상임위원회의 책임과 주관아래 꾸려지고 운영되게 된다고 말하였다.
보고에 의하면 추진위원회의 활동목적은 ▼니시도꾜민족교육의 찬란한 개화기를 열어나가며 《재일조선인운동의 미래를 책임지는 교육》, 《동포들이 자녀들을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교육》을 추구해나가며 ▼니시도꾜의 두 학교를 《다니고싶은 학교, 보내고싶은 학교, 일하고싶은 학교》로 더잘 꾸리기 위하여 학교의 매력도를 높여나가며 학교를 고수발전시켜나가는 제반 대책과 방도를 세우고 집행하며 ▼전 조직과 동포들의 무궁한 힘을 총발동, 총분출하기 위한 조직적태세를 갖추어 그 역할을 끊임없이 높여 일대 대중운동을 벌려나가는데 있다.
추진위원회는 학생원아모집부회, 학교운영지원부회, 민족교육권 및 대외사업부회의 3가지 부회와 그 아래 반들로 구성하여 활동하게 된다.
보고자는 니시도꾜 일군들과 동포들의 단합된 힘이 우리의 위대한 잠재력이며 크나큰 가능성이라고 하면서 총련부흥의 새시대와 민족교육의 찬란한 개화기를 니시도꾜에서부터 열어제끼자고 호소하였다.
모임에서는 추진위원회 구성에 대한 발표가 있은 다음 녀성동맹본부 한영숙위원장, 니시도꾜청상회 황철수회장이 토론을 하였다.

니시도꾜민족교육개화기플란추진위원회 발족모임이 니시도꾜제1초중에서 진행되였다.
총련본부 김익순위원장이 모임을 결속하였다.
모임에 앞서 조선대학교 교육학부 김용대부학부장에 의한 교육강연이 있었다.
또한 모임후에 있은 간친회에서는 추진위원회 성원들이 각 부회별로 소개되고 뜨거운 결의들을 표명하였다.
(강이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