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으로 동신군에 명절의 기쁨 차넘친다
2025년 02월 06일 06:31 경제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동신군(자강도)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5일에 진행되였다.
혁명령도의 천사만사를 오직 인민의 권익과 복리증진을 위함에 지향시키며 가장 견결하고 적극적인 개척의 보무로 전면적진흥의 새시대를 펼쳐가는 우리 당의 뜨거운 진정과 사랑속에 자강도의 산간벽촌에서도 행복넘친 인민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산이 많은 지역적특성에 부합되면서도 현대성과 실용성을 완벽하게 갖춘 지방공업공장들은 두메산간 동신군에도 새 생활, 새살림의 기쁨을 한껏 안겨주고 희망넘친 래일에 대한 확신을 더해주는 인민생활향상의 든든한 보루, 부흥의 재부이다.
지방의 진흥을 상징하는 새로운 창조물들이 나라의 방방곡곡에서 련이어 솟구쳐오르고 천지개벽을 노래하는 인민의 밝은 웃음과 함께 온 나라가 더욱 환해지는 속에 동신군의 인민들이 5일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을 성대히 경축하였다.
준공식장은 만복의 세월과 더불어 영원히 간직될 뜻깊은 경사의 날을 맞이한 환희와 기쁨을 안고 모여온 군중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거창한 투쟁의 전위에서 불같은 충성과 애국의 정신, 성스러운 복무의 땀과 노력으로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창조물들을 훌륭히 일떠세운 긍지와 영예드높이 건설련대의 관병들이 준공식장으로 보무당당히 들어섰다.
자강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박성철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새시대 지방발전사에 긍지높은 첫 페지를 아로새기며 온 나라를 들끓게 하는 준공의식이 오늘은 동신군에서도 성대히 진행되게 된다고 하면서 지방공업의 새로운 발전상을 보여주는 공장들은 군안의 인민들의 생활에서 개변을 가져오고 지역경제발전을 든든히 받침하게 될 귀중한 창조물이라고 말하였다.
지방의 변혁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중대한 의미를 가지는 오늘의 이 뜻깊은 시각은 그대로 청사에 특기할 전변의 시대를 뚜렷이 상징하는것과 동시에 우리 인민의 세기적숙망이 현실로 펼쳐지고있음을 실증하는 의의깊은 계기로 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당과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복무정신을 지니고 지방공업공장들을 우리당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과 정치의 고귀한 실체로 일떠세운 건설련대의 관병들과 련관단위 일군들, 근로자들에게 뜨거운 인사를 보내였다.
연설자는 이 나라 모든 인민들의 부럼없는 새 생활을 안아오시기 위해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대한 혁명령도에 의하여 이 땅우에 펼쳐지고있는 자부스러운 결실들은 우리의 심장마다에 오늘의 행복도, 휘황한 미래도 오직 조선로동당의 품속에서만 꽃피고 담보된다는 철리를 더욱 굳게 새겨주고있다고 강조하였다.
지방의 획기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앞당기기 위한 새로운 중대조치들과 과학적이고 혁명적인 대책들을 련이어 취해주시며 바쳐오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의 불같은 사색과 헌신이 지역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근본적인 변혁을 예고하는 오늘의 희한한 전변상을 떠올렸다고 그는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그는 동신군의 일군들과 지방공업공장들의 종업원들이 당에서 마련해준 새 공장들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림으로써 인민들의 마음속에 자기 고장에 대한 자부와 긍지, 소중한 애착이 깊이 자리잡도록 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위대한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당의 두리에 하나로 굳게 뭉친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과 지혜가 있기에 지방중흥의 력사적위업은 반드시 달성될것이라고 하면서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문명부흥하는 미래를 앞당겨오기 위해 열심히 일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동신군당위원회 책임비서 리재현동지가 토론하였다.
그는 지역경제의 활기찬 전진을 담보하고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도모하게 될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을 커다란 경사로 맞이하는 기쁨과 격정에 대하여 피력하였다.
위대한 당중앙이 제시한 새시대 지방발전정책과 고귀한 첫 산아들에는 인민의 숙망을 풀어주기 위해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열화의 정과 사랑이 응축되여있다고 하면서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군안의 전체 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는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고 지역경제를 발전시킬수 있는 확고한 조건이 마련된데 맞게 지방공업공장들의 원료확보와 자재보장에 선차적인 힘을 넣는것과 동시에 설비관리를 잘하고 기술자, 기능공들의 역할을 부단히 높임으로써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실천으로 확증해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이 터쳐올리는 열렬한 박수와 격정의 환호가 지방진흥의 실체들이 자리잡은 명문천기슭을 진감하는 속에 새 공장들의 지배인들이 준공테프를 끊었다.
무수한 고무풍선들이 날아오르고 경축의 꽃보라가 분출하며 준공식장을 아름답게 장식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산이 많은 군의 자연지리적조건을 주민들의 생활향상과 지역경제발전에 적극 활용할수 있도록 현대적인 생산공정들이 그쯘히 갖추어진 공장들을 기쁨속에 돌아보았다.
착공의 첫삽을 박은 그날로부터 나날이 변모되며 일떠서는 공장들을 바라보면서 보다 부유하고 윤택해질 자신들의 생활을 마음속으로 뿌듯이 그려보던 주민들은 보기에도 좋고 쓰기에도 편리한 생활용품들과 갖가지 당과류들이 줄지어 쏟아져나오는 광경앞에서 경탄을 금치 못하였다.
식료공장과 일용품공장에서 머루와 다래, 돌배를 비롯하여 자기 군에 흔한 산열매들이 맛좋은 음료들로 가공되고 멋있는 가구제품들이 생산되는 희한한 모습을 보면서 주민들은 누구나 로동당의 정책이 하도 좋아 황금산, 보물산의 력사가 자기들의 고장에도 펼쳐지게 되였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도시의 상업망들에서나 볼수 있었던 멋진 생활용품들을 산골군인 자기들의 고장에서 척척 만들어내는것이 꿈만 같아 더욱 소중히 안아보는 녀인들과 색갈곱고 문양고운 옷들을 입어보며 좋아라 웃고떠드는 아이들의 밝은 모습이 뜻깊은 준공의 환희를 더해주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대해같은 은덕으로 우리 산골사람들도 부럼없는 행복을 누리게 되였습니다.》
지방이 변하고 흥하는 눈부신 변혁의 새시대, 인민의 꿈과 리상이 현실로 펼쳐지는 행복의 세월과 더불어 자자손손 복락을 누려가게 된 한없는 기쁨과 격정에 넘쳐 동신군의 남녀로소가 터놓는 진정은 그대로 인민이 심장으로 부르는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되여 뜨겁게 메아리쳤다.
현대적이면서도 문화적인 새 일터에서 로동의 보람을 마음껏 꽃피우게 된 지방공업공장들의 일군들과 종업원들도 인민들이 즐겨찾는 명제품, 명상품들을 더 많이 만들어 인민을 끝없이 위하는 우리 당의 사랑과 은정이 주민들에게 그대로 가닿도록 할 굳은 결의를 피력하였다.
새 공장들의 준공을 경축하는 공연무대가 펼쳐지고 아름다운 축포탄들이 밤하늘에 무수히 터져오르며 동신군의 래일을 축복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