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실정에 맞는 공업정보기술제품의 개발
2025년 02월 11일 07:02 주요뉴스
국가과학원 현대화연구소의 연구사들
국가과학원 현대화연구소가 이룩한 성과들
국가과학원 현대화연구소는 국가경제의 주체화, 현대화에 적극 이바지하고있다.
최근 5년간에 기업체들의 통합생산체계를 구축하는데 리용되는 선진수준의 공업정보기술제품들을 60여종에 1만여개나 개발하였다. 그중에서 분산입출구장치와 프로그람론리조종기, LoRa무선통신말단을 비롯한 여러종의 제품들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첨단기술제품으로 등록되였다.

기업체들의 통합생산체계를 구축하는데 이바지하였다. (사진은 평양메기공장)
지금으로부터 6년전 어느날 국가과학원 현대화연구소에서는 밤늦도록 연구사들의 기술협의회가 진행되였다. 이곳 연구사들이 어느한 공장에 도입하였던 통합생산체계가 리용과정에 자주 파괴되는것으로 하여 심각한 의견이 제기되였기때문이였다.
현지료해를 통해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원인은 하부구조구축에 리용한 수입산 공업정보기술제품들의 기술적성능이 불량한데 있었다.
지난 기간 공업정보기술제품들을 개발하는 연구조에 망라되여 중요연구과제들을 맡아 손색없이 결속하여 나라의 정보처리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있던 김동일실장은 이 문제를 무심히 대할수가 없었다. 이와 관련한 연구사들의 의견도 일치되였다.

국가과학원 현대화연구소에서 개발한 제품들
이들은 정보기술제품을 수입에 의존하여서는 언제가도 이 문제를 해결할수 없다는 관점에서 연구를 시작하였다.
이들은 연구중점을 견본모방형이 아니라 조선의 실정에 맞는 공업정보기술제품들을 개발하는데 두고 서로의 지혜를 합쳐가며 낮과 밤이 따로없이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였다. 비록 연구력량도 미약하고 참고할만한 과학기술문헌들도 없었지만 연구사들의 탐구의 자세는 조금도 변함이 없었다.
김동일실장의 연구방안에 따라 회로설계를 끝낸 연구사들은 제작한 시제품들에 대한 성능비교와 환경검사를 거듭 진행하면서 완벽성을 보장하기 위한 기술적문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해나갔다. 이 과정에 최대의 부하에서도 공업정보기술제품들이 자기의 성능을 발휘할수 있는 리상적인 보호요소들이 탐구적용되였으며 핵심기술의 비밀들이 하나하나 장악되였다.
연구를 시작하여 1년만에 여러종의 공업사물인터네트용 정보기술제품개발에서 뚜렷한 진전을 이룩한 연구사들은 연구를 더욱 심화시키면서 제품의 품종수를 계속 늘여나갔다. 결과 2달후에는 선진수준의 공업정보기술제품들을 수십종이나 개발하게 되였으며 평양메기공장, 삼천메기공장을 비롯하여 많은 공장, 기업소들에 선진적인 통합생산체계를 구축하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강동종합온실농장에 지능형통합생산체계를 구축하였다.
새것을 지향하며 첨단에 끊임없이 도전해나선 연구사들은 이룩한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더 높은 목표를 내세웠다. 하여 최근년간에 일떠선 현대적인 대규모온실농장들에 지능형통합생산체계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선진적인 공업정보기술제품들을 개발도입함으로써 인민생활향상과 나라의 경제발전에 적극 이바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