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이 약동하는 청년판으로／각지 조청활동소식(5) 후꾸시마

2025년 02월 18일 09:56 젊음이 약동하는 청년판으로

용을 쓰는 새 모습을 청년들이 창조

조청후꾸시마는 동맹원수를 배가하여 활동의 폭을 넓히고있다.

조청 후꾸시마현본부는 2023년 10월부터 작년 5월에 걸쳐 벌린 강령적5.28서한접수 2돐을 향한 조청의 애국적대중운동 《1-하나-》의 기간에 동맹원수를 20명으로 배가하였다. 현재는 활동의 폭을 넓혀 그 질을 담보하면서 후꾸시마동포사회에서 조청의 존재감을 남김없이 발휘하고있다.

결실을 맺은 학생회

조청후꾸시마에서 동맹원수의 배가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이룩하게 된 요인의 하나가 이곳 조청조직이 몇년간 끈질기게 추진해온 학생회사업이다.

그동안 조청후꾸시마에 망라된 동맹원들은 후꾸시마초중의 교원들과 신용조합에서 사업하는 청년, 다른 지방에서 이사온 청년들이 주를 이루고있었다. 그런데 후꾸시마초중의 휴교 및 조청교원들의 조동, 후꾸시마거주 청년들의 이사, 필맹 등 여러 사정으로 인하여 동맹원수가 감소되여나갔다.

《현내에 거주하는 미래의 조청원들의 명부를 보니 대부분이 일교생들이다. 조청의 대, 후꾸시마동포사회의 대를 이어나가자면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니는 일교생들과의 련계를 두터이 하여 그들이 떳떳한 조선사람으로서 살아나가도록 하는데서 조청이 한몫해야 한다.》

학생회사업이 결실을 맺어 동맹원확대에로 이어졌다.

조청본부 리순향위원장은 이곳 조청조직이 직면한 현황을 분석, 총화하고 그동안 유명무실한 상태에 놓여있던 학생회(일본학교를 다니는 동포학생들의 조직)를 재건하기로 하였다.

조청본부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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