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의 이름난 인물들＞리인철 청류골재사업소 지배인

골재생산성과로 새 거리건설에 기여

최근년간 평양에는 송화거리, 화성거리, 전위거리를 비롯한 황홀한 인민의 새 거리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고있다.

리인철씨

해마다 진행되는 수도의 살림집건설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자재가 바로 골재이다.

이 자재보장에서 청류골재사업소가 뚜렷한 성과를 내고있으며 여기에는 지배인 리인철씨(53살)의 진취적인 일본새, 헌신적인 노력이 깃들어있다.

현재 사업소에서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자체로 만들어 생산에 리용하고있는 용접봉, 물속지층탐색기, 벨트지지로라 등 필수품들은 물론 사업소의 기술진영이 더욱 강화되고있는것은 지배인의 역할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리인철씨를 비롯한 일군들의 노력에 의해 이 사업소에서는 수입에 의존하던 많은 기계설비들이 자체의 힘과 기술로 마련되고 현대적인 장치 및 프로그람들이 개발도입되여 설비의 현대화수준도 높아졌다.

모래수분측정장치를 결합한 콩크리트혼합물생산공정이 확립된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사업소에는 이미 자동화된 콩크리트혼합물생산공정이 구축되여있었다.

이에 대해 사업소의 한 기술일군은 《장치의 설계도 지배인동지가 도맡아하였고 그것을 현실이 요구하는 질적수준에서 개발하기 위해 100여차의 실험을 진행하였다. 정말 힘들 때도 많았지만 우리 지배인동지의 사색과 노력에 이끌려 우리는 끝끝내 장치개발에서 성공하고야말았다.》고 이야기한다.

사업소에서는 현재 추진중인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 필요한 골재를 원만히 생산보장하고있다.

리인철지배인은 《대오의 기수인 일군들이 과학기술을 확고히 틀어쥐고 과학기술과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하는 길에 앞장설 때,혁신적인 안목을 지니고 끊임없이 실력을 높여나갈 때 맡은 임무를 훌륭히 수행할수 있다.》고 말하였다.

【평양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