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고현내 무용부학생이 한자리에/합동워크셥 및 발표모임
2025년 02월 12일 14:51 문화 민족교육공훈배우를 강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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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고현내 무용부의 합동워크셥 및 발표모임이 진행되였다.
효고현내 조선학교의 무용부가 참가한 합동워크셥 및 합동발표모임이 1월 29일 효고현내 시설에서 진행되였다.
이 모임은 금학년도에 발족된 효고조선학교문학예술활동협의회(효고문예협)의 활동총화마당으로서 기획되였다. 효고문예협은 현내 무용부의 소조활동을 더욱 원만히 보장하기 위하여 조직되였는바 무용부문에서는 학생들의 기술제고, 무용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활동을 벌려왔다.
이날 초급부워크셥, 중급부워크셥이 진행되고 초, 중, 고의 작품발표마당이 있었다. 학생지도강사는 고베조고출신인 금강산가극단 리화선배우(공훈배우)가 맡았으며 학생발표후에는 평고춤을 피로하였다. 작품이 끝나자 회장에는 우렁찬 박수소리와 함께 격된 흥분이 가득찼다.
인사를 한 리화선배우는 《학생들에게 무용을 가르치고싶다는 꿈이 있었는데 학생들이 우리 학교에 다니고 무용을 계속해주었기에 이룰수 있었다.》고 감회깊이 말하면서 《선대들이 있어 오늘의 내가 있는것처럼 물려받은 계주봉을 다음은 새세대 학생들에게 넘겨줄수 있는 무용수가 되겠다.》고 결심을 피력하였다.
효고현내 무용부는 이날의 배움과 흥분, 감동을 밑천으로 더 전진해나갈것이다.
【효고문예협 무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