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를 즐기는 계기로/초급부교류대회와 동포페스타
2025년 02월 05일 09:00 체육약100명이 참가
제6차 재일조선초급학교탁구교류대회와 제28차 간또동포가족탁구페스티벌이 2일 도꾜중고에서 진행되였다(사진). 여기에 재일본조선인탁구협회 김정준회장, 박민아고문을 비롯한 역원들과 학생들, 동포선수들 약 100명이 참가하였다. 이 대회들은 올해 결성 60돐을 맞는 탁구협회가 주최하는 첫 행사가 되였다.
교류대회에는 도꾜제1, 도꾜제4, 도꾜제5, 도꾜제6, 도찌기초중의 간또지방 학생들과 함께 초급학교에서 유일하게 탁구부가 있는 오사까초급 학생들이 출전하였다. 남자개인전에서는 오량생학생(오사까, 초6)이, 녀자개인전에서는 최보앙학생(도꾜제5, 초5)이 1등을 하였으며 단체전에서는 오사까ㄱ가 우승의 영예를 지녔다.
한편 페스티벌에서는 단체전과 혼성복식전이 진행되였는바 단체전에서 가나가와ㄴ가, 복식전에서 김강범, 황기수선수의 조가 우승하였다.
김정준회장은 《학생들의 수준은 점차 올라가고있다. 페스티벌에는 더 폭넓은 선수들이 참가해주었으면 한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전문화와 대중화의 2대기둥으로 삼고 선대들의 전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하였다.
(고성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