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특산식물 검산초롱
2025년 01월 18일 06:15 공화국100여년전에 검산령, 랑림일대에서 발견
조선에는 검산초롱을 키우는 단위들이 있다.
검산초롱은 조선의 특산식물로서 여러해살이풀(높이 20~80㎝)이다. 1921년에 조선의 검산령, 랑림산일대에서 발견되였다.
뿌리는 좀 굵으며 가지를 친다.
줄기는 곧추 서는데 웃부분은 구불구불하다.
잎은 홑잎이고 잎몸은 닭알모양이며 변두리는 큰톱이모양이다.
7~9월경 줄기끝에 송이꽃차례를 이루고 푸른 보라색 또는 흰색의 꽃이 여러개가 모여 피거나 드물게 1개씩 드리워져 피며 두성꽃이다.
열매는 튀는열매이며 9~10월경에 여문다. 튀는열매는 거꿀닭알모양(길이 1~1. 4㎝, 직경 0. 5~0. 8㎝)이고 익으면 옆벽의 밑부분이 3개의 쪼각으로 갈라터진다.
관상용으로 공원, 정원에 심어 키우거나 화분에 심어 방안장식용으로 쓸수 있다.
생김새는 금강초롱과 비슷하나 꽃받침의 아래쪽이 크고 넓으며 꽃갓의 갈래쪽끝이 뒤로 제껴지지 않는것이 다르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