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차 총련 각급학교 교원들의 교육연구모임／689명이 참가, 163편의 론문발표

제24차 총련 각급학교 교원들의 교육연구모임이 18, 19일에 걸쳐 도꾜중고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총련중앙 송근학부의장 겸 교육국장, 리정애시학, 교직동중앙 윤태길위원장, 각지 유, 초, 중, 고급학교의 교원들과 관계자들, 조선대학교 학생들 계 689명(원격참가자 237명)이 참가하였다.

제 24차 총련 각급학교 교원들의 교육연구모임이이 진행되였다.

모임은 각급학교 교원들이 강령적 5.28서한을 높이 받들고 민족교육의 찬란한 개화기를 열어나가기 위하여 그동안 의욕적으로 진행한 교육연구사업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 일반화하고 조국의 새세기 교육혁명에 발걸음을 맞추어 총련의 교육연구사업에서 실제적인 발전변화를 가져올것을 목적으로 진행되였다.

개회모임에 이어 올해 설맞이공연에 참가한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의 문봉수단장(교또중고 교장)에 의한 강연《재일조선학생예술단이 받은 특대의 배려에 대하여》가 진행되였다.

문봉수단장(교또중고 교장)에 의한 강연《재일조선학생예술단이 받은 특대의 배려에 대하여》가 진행되였다.

문봉수단장은 김정은원수님께서 2019년 9월에 제14차 전국교원대회에 참가한 총련교육일군대표단 그리고 이번에 재일조선학생예술단을 만나주시여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면서 여기에는 총련의 민족교육사업에 대한 사랑과 믿음, 기대가 담겨져있을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민족교육을 기어이 고수하고 민족교육의 찬란한 개화기를 열어나가는 성스러운 애족애국의 한길에 량심을 바쳐나가자.》고 참가자들에게 열렬히 호소하였다.

이어 유치반, 초급부 국어, 중고 수학, 고급부 사회, 공통영어 등 15개의 교과분과와 학생지원 등 4개의 교양분과에 나뉘어 이틀간에 걸쳐 분과모임이 진행되였으며 총 163편의 론문발표와 보충발표 등 귀중한 경험들이 공유되였다.

유치반분과 분과모임

특히 올해 교육연구모임에서는 학생들의 자주성과 창조성, 능동적인 학습을 이끌데 대한 연구, 년령심리적특성에 맞게 시도한 기능교육, 지식교육의 경험, 소인원 및 극수소학급의 수업에 관한 시도와 연구, 학생들의 특성과 어려움에 대한 리해를 깊여 진행한 학습지원의 경험들이 공통적인 테마로 발표되였다.

페회모임에서는 총련중앙상임위원회상으로 총련 각급 학교 교원들에게 《모범교수자》(40명)칭호가, 교직동중앙상임위원회상으로 각급 학교에 《모범학교》칭호가 각각 수여되였다.

또한 교직동모범창조운동에서 모범을 꽃피운 31단위에 《모범교원집단》칭호가, 우수한 론문을 발표한 19의 개인 및 집단에 론문상이 수여되였다.

2024학년도는 미나미오사까초급 (《공부를 잘하는 2중모범학교》)과 도슌초급 (《우리 말을 잘 배우고 늘 쓰는 2중모범학교》) 이 《2중모범학교》의 영예를 지녔다.

참가자들은 김정은원수님께서 민족교육을 위하여 거듭 돌려주신 천금같은 사랑과 배려에 꼭 보답하기 위하여 교육자적자질을 높이며 후대교육사업에 매진해나갈 결심을 새로이하였다.

한편 모임 첫날째에는 교직동중앙이 주최하여 교원들의 간친회가 진행되였다.

(글-한현주, 사진-리사란기자)

《부문별2중모범학교》

《공부를 잘하는 2중모범학교》

미나미오사까초급

《우리 말을 잘 배우고 늘 쓰는 2중모범학교》

도슌초급

《부문별모범학교》

《공부를 잘하는 모범학교》

혹가이도초중고, 욕가이찌초중, 와까야마초중

《우리 말을 잘 배우고 늘 쓰는 모범학교》

도꾜제9초급, 아마가사끼초중, 시가초급

《소년단사업을 잘하는 모범학교》

시고꾸초중

《학교사랑하는 운동을 잘하는 모범학교》

도꾜제3초급, 가와사끼초급, 나가노초중, 오사까초급, 교또제2초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