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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가나가와 쇼낭세이쇼지부 새해모임

2025년 01월 15일 11:57 주요뉴스

일심단결로 운동을 새 단계에로

총련가나가와 쇼낭세이쇼지부 새해모임이 진행되였다.

총련가나가와 쇼낭세이쇼지부 새해모임이 11일 후지사와시내 시설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총련본부 고행수위원장을 비롯한 동포들, 국회의원을 비롯한 일본인사들 80여명이 참가하였다.

모임은 총련결성 70돐을 맞이하는 2025년 새해를 지부관하 동포들이 함께 축하하며 쇼낭세이쇼지역 애족애국운동을 새로운 단계에로 올려세우는 계기를 마련하여 올해 운동을 일심단결의 힘으로 벌려나갈 결심을 다지는 목적으로 진행되였다.

녀성동맹지부 공련순부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제1부 신춘강연회에서는 총련지부 리성환조직부장의 인사에 이어 조선대학교 문태승준교수가 강연을 진행하였다.

이어 총련본부 고행수위원장이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새 전성기4차대회)》에서 종합모범분회로 표창된 녀성동맹 토쯔까분회와 부문별모범분회로 표창된 총련 후지사와분회, 총련 토쯔까분회 분회장들에게 표창장과 프레트를 전달하며 축하하였다.

총련가나가와 쇼낭세이쇼지부 새해모임이 진행되였다.

제2부 신춘모임은 총련 후지사와분회 림지원위원과 조청지부 신순화부위원장의 사회로 막을 올렸다.

총련지부 김신행부위원장의 축배선창에 이어 래빈소개 및 련대인사가 있었다. 일본인사들이 보내온 축전이 소개된 후 참가자들이 새해포부를 이야기하였다.

모임에서는 지부관하 지역에 거주하는 가나가와중고 학생들, 조청원들이 동교 교가와 《조선청년행진곡》을 목청껏 불러 회장을 들끓게 하였다.

그외에도 금강산가극단 성악수인 김미순단원에 의한 특별공연, 돌가보게임 등 각종 기획으로 흥성거렸다.

모임을 결속한 총련지부 배현철위원장은 조일친선과 민족교육발전에 뜻을 같이 해주는 일본의 벗들에게 사의를 표하였다. 그리고 총련결성70돐을 맞는 올해에 후대들의 미래와 쇼낭세이쇼동포사회를 위하여 운동에 더욱 힘차게 떨쳐나서자고 호소하였다.

참가자들의 결심을 담아 《우리 자랑 이만저만 아니라오》를 합창하였다.

【쇼낭세이쇼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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