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지에서 사랑의 모금을 전달/어렵게 생활하는 동포들을 찾아가
2025년 01월 15일 10:23 총련동포멸사복무의 정신으로 어렵게 생활하는 동포들을 지원하기 위한 2024년도 《사랑의 모금운동》이 지난해 10월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 각지에서 일제히 진행되였다.
이번 모금운동은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새 전성기 4차대회)를 향한 분회강화운동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되였으며 많은 총련과 녀성동맹분회들에서 어렵게 사는 동포들을 찾아가 위문격려하고 동포들의 성의가 담겨진 모금을 전달하였다.
분회대표자대회에서 종합모범분회로 표창된 총련효고 니시고베(西神戸)지부 남신(南神)분회에서는 김성철분회장이 대상동포들을 찾아가 모금을 전달하였다.
지난 시기 분회장을 력임하여 현재 분회고문을 맡고있는 김화식동포는 모금을 전달받고 《정말 고맙다. 지원금도 기쁘지만 젊은 분회장을 중심으로 분회가 활성화되고있는것이 가장 기쁘고 총련의 계주봉이 잘 이어지고있다는것을 절감하게 된다.》고 하면서 감격을 금치 못해하였다.
한편 《상부상조의 미풍이 넘치는 분회》로 표창된 총련야마구찌 시모노세끼(下関)지부 쥬오(中央)분회에서도 모금운동을 활발히 벌려 관하 장애가 있는 동포집, 갑자기 입원을 하게 된 고령동포집, 아동양호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린이에게 전달하였다.
이곳 분회 김동렬분회장은 《분회에서 어려워하는 동포들을 제대로 도와드릴수 있는지 걱정도 있었으나 동포들, 학생들이 모금운동에 힘차게 합세해주었다. 앞으로도 표창을 받았던 분회로서 부끄럽지 않게 상부상조의 정신으로 어려워하는 동포들을 위해 사업해나가겠다.》고 결심을 새로이 하였다.
녀성동맹아이찌 메이또(名東)지부 야스이(安井) 분회에서는 김양미분회장이 오래 전임일군으로 사업한 동포의 유가족인 신분숙동포를 찾아가 모금을 전달하였다.
이곳 분회에서는 애국선대들을 존대하면서 모든 분회활동을 동포들과의 혈연적련계를 두터이하는데 확고히 지향시켜나가고있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