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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군에서 지방공업공장들 준공

2025년 01월 13일 06:30 경제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덕으로 경성이 변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경성군에서 지방공업공장들이 준공된 소식을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조선로동당의 숭고한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리념과 멸사복무정신이 집대성된 지방발전정책의 정당성과 거대한 생활력을 뚜렷이 립증하며 전국도처에서 지역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서 련이어 준공하는 속에 수도와 멀리 떨어진 함경북도 경성군의 인민들도 환희로운 경사를 맞이하였다.

경성군에서 지방공업공장들이 준공되였다.(조선중앙통신)

수도와 지방이 다같이 발전하고 변모되는 부흥의 새시대에 사회주의 새 문명을 보란듯이 향유하며 아름다운 삶을 개척해나가게 된 인민들의 기쁨으로 조국의 북변 경성군이 더욱 환해졌다.

우리 당의 은정속에 훌륭히 일떠선 경성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12일에 진행되였다.

경성군에서 지방공업공장들이 준공되였다.(조선중앙통신)

함경북도와 경성군안의 일군들,근로자들,군인건설자들,지방공업공장들의 종업원들이 참가하였다.

준공사를 함경북도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영환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희망찬 새해의 시작과 더불어 경성군에 가슴벅찬 전변상을 펼친 오늘의 뜻깊은 준공식은 지방의 리상적인 면모가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으로 되게 하려는 위대한 당중앙의 구상과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의 휘황한 전망성을 힘있게 과시하고있다고 말하였다.

경성군사람들의 생활을 더욱 윤택하게 해줄 지방공업공장들에는 먼곳에 있는 자식,어려움을 겪는 자식일수록 더 걱정하며 근심하는 친부모의 심정으로 지방인민들의 생활향상을 위해 그토록 마음쓰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크나큰 심혈이 력력히 어리여있다고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경성군에 새기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자욱따라 대규모남새생산기지인 중평온실농장이 제일먼저 일떠서고 경치좋은 바다가와 송림속에 염분진해안공원지구가 훌륭히 건설되고있으며 오늘은 이렇게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지방진흥의 첫 실체로 솟아올라 새 생활,새 문명의 희열을 안겨주며 힘찬 동음을 울리게 되였다고 강조하였다.

경성군에서 지방공업공장들이 준공되였다.(조선중앙통신)

연설자는 경성군과 도안의 당,정권기관 일군들,지방공업공장들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새로 일떠선 인민생활향상기지들을 정상운영하여 인민들의 생활속에 당정책의 정당성과 자기 고장에 대한 소중한 애착이 굳게 자리잡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신심과 용기를 백배하여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의 빛나는 완수를 위하여,유족하고 문명한 부흥강국의 래일을 앞당기기 위하여 더 힘차게,더 열심히 일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경성군인민위원회 위원장 박군석동지가 토론하였다.

그는 거창한 지방공업혁명의 첫 포성을 울린 때로부터 300여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경성군에 인민들이 반기고 환호하는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서게 된것은 지방발전의 획기적인 리정표를 마련해주시고 인민의 복리증진과 리상실현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위대하신 인민의 령도자의 끝없는 헌신의 로고를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고 하면서 군안의 전체 일군들과 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빛나게 구현된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에서 만가동,만부하의 동음소리를 울려 인민들이 선호하고 즐겨찾는 명제품,명상품들이 꽝꽝 쏟아져나오게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정상화에 필요한 조건보장에 최대의 관심을 돌리고 무조건적으로 실행함으로써 우리 당의 지방발전정책이 군내인민들의 물질적복리증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도록 해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이 뜨거운 격정과 환희를 안고 터치는 열렬한 박수갈채가 준공식장을 진감하는 속에 공장의 주인들이 준공테프를 끊었다.

경성군에서 지방공업공장들이 준공되였다.(조선중앙통신)

산과 바다를 끼고있는 지역적특성과 원료원천에 부합되게 현대적인 생산공정을 갖추고 번듯하게 일떠선 공장들을 돌아보면서 참가자들은 지방인민들의 물질생활향상을 위해 바쳐오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같은 헌신과 로고가 어려와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생산현장을 돌아보는 사람들모두가 굴지의 대규모온실농장을 제일먼저 일떠세워준 어머니당의 은정속에 대소한의 추위에도 온실남새덕을 보고있는 경성군사람들이 이제는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의 덕을 톡톡히 보게 되였다고 하면서 복받은 대지의 주인된 행복과 자부심을 긍지높이 토로하였다.

경성군에서 태를 묻고 살아온 한 로인내외는 희한하게 일떠선 지방공업공장들을 보니 우리 원수님의 은덕이 너무도 크고 고마와 기쁨보다 눈물이 앞선다,우리같은 지방사람들도 도시사람 부럽지 않은 윤택한 생활을 누리게 되였으니 이렇게 좋은 세상이 어디에 또 있겠는가,오늘의 이 행복,이 경사를 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 고마움의 큰절을 올리고싶다고 격정을 터치였다.

현대적인 생산공정들에서 줄지어 흘러나오는 제품들을 쓸어보고 또 쓸어보면서 경성군 읍 207인민반에서 사는 김신애는 인민들의 생활의 구석구석까지 따뜻이 비쳐드는 로동당의 정책이 세상에서 제일이고 사회주의 우리 제도가 세상에서 으뜸이라고 진정을 터놓았다.

예로부터 도자기와 온천으로 유명했던 경성군이 오늘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덕으로 한해가 다르게 변하고있다고 하면서 경성전기기구공장 로동자 김기덕은 지방인민들의 숙망을 현실로 꽃피워주는 고마운 어머니당을 위해 충성과 애국의 열정을 다 바쳐가겠다고 말하였다.

경성군식료공장 지배인 윤금선은 위대한 당중앙의 위민헌신,멸사복무의 려정에서 태여난 인민의 재부를 지켜섰다는 긍지와 자부를 안고 공장을 우리 당의 정책이 비끼고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이 뜨겁게 어려오는 만점짜리 제품들을 생산하는 보배공장으로 이름떨쳐갈 결의를 다지였다.

공장들에서 생산되여 나오는 구기자단물,사탕,과자,젓갈품을 비롯한 질좋은 식료품과 갖가지 필수품들을 보면서 경탄을 금치 못하는 주민들의 꾸밈없는 진정의 목소리가 끝없이 울려나왔다.

뜻깊은 준공의 날을 맞이한 경성사람들의 기쁨과 환희를 배가해주며 이채로운 공연무대가 펼쳐졌다.

인민의 세기적숙망을 현실로 꽃펴주는 변혁적위업을 줄기차게 인도해나가는 우리 당을 격찬하는 전인민적송가들이 울려퍼져 준공식장은 위대한 당중앙에 대한 다함없는 칭송과 열화같은 흠모심으로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경성군의 대경사를 맞이한 한없는 기쁨과 랑만에 넘쳐 경축의 춤판을 펼치며 참가자들은 위대한 당중앙이 총력을 기울여 추진해나가는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의 혜택속에 한해가 다르게 유족해질 경성군의 밝은 전망에 대한 굳은 확신과 자기 고장을 자기 손으로 온 나라가 부러워할 사회주의락원으로 더 잘 꾸려나갈 드높은 열의에 넘쳐있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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