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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에 대하여 리해를 깊여/제47차 의협학술보고회 개최

2024년 12월 27일 12:57 단체・사업체

제47차 의협학술보고회가 11월 17일 오사까시내에서 진행되였다. 보고회에는 의협중앙 김안명회장을 비롯하여 동포의료인과 우리 학교 보건담당교원, 의료계 대학생들을 포함한 약 200명이 참가하였다. 또한 보고회에는 총련중앙 송근학부의장 겸 교육국장이 참석하였다.

보고회에서는 먼저 송근학부의장이 인사를 하였다.

그는 동포의료인들이 일본의 의료사업에 종사하면서 동포들의 건강촉진과 고령자복지사업, 지원이 필요한 동포학생들에 대한 방조사업을 비롯한 동포들을 위한 사업에 주력하고있는데 대해 경의와 감사를 표하고 이번 보고회를 통하여 의협사업과 학교사업에서 큰 전진이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이어서 김안명회장이 인사를 하였다.

회장은 조국을 둘러싼 국제정세가 어려워도 사람이 삶을 누리는데서 보편적가치가 되는 의료개호사업에서의 전진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며 보고회를 통하여 옳바른 발달장애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여 현장사업에서 도움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하였다.

보고회는 《다양성시대에 다시 배우는 발달장애》라는 테마로 《발달장애》에 대한 리해를 깊이기 위하여 소아과의사인 松岡太郎씨 (前豊中市保健所所長, 元市立豊中病院小児科部長)를 초청하여 강연을 진행하였다.

松岡씨는 자신이 접해온 아이와 가족들의 증례를 소개하면서 발달장애에 대하여 알기 쉽게 해설하였다. 그는 아이의 발달을 지켜보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노는것은 어른들이며 자기 아이만이 아니라 다른 아이들에게도 관심을 돌려 학교와 지역에서 도와주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보고회는 림상(臨床)현장에서 활약하는 전문가인 조리애씨(特別支援学校教諭), 성기향씨(公認心理士), 霜越桃花씨 (NPO법인 교또코리안생활쎈터《에루화》직원)들이 보고를 하였다.

심포쥼에 이어 분과모임이 진행되였다. 분과모임에서는 동포의료인들이 의료현장에서 얻은 림상연구성과와 동포의료봉사활동에 관한 38편의 연제가 발표되였다. 의과, 치과, 간호, 柔整鍼灸치료, 개호분과들은 림상연구성과를 공유하는 등 의료인들의 식견을 제고하는데 도움을 주었으며 약학, 학교보건분과에서는 우리 학교 보건활동에 대한 연제가 발표되여 특별지원사업과 관련한 사례검토도 진행되였다.

또한 2년전부터 개최되고있는 학생분과회에서도 류학동에 속한 의료계 학생들이 4편의 연구론문을 발표하였다. 여기 20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전문가들의 강평을 받는 귀중한 마당이 되였다.

보고회에 참가한 리성찬씨(《데이써비스朝日》관리책임자)는 《발달장애에 대하여 이제까지 단편적으로 배워온것이 하나로 이어진 느낌이 난다. 나자신 개호사업을 벌리는데 있어서도 배울 점이 많았다.》고 말하였다.

히가시오사까초급 한성철교장은 《오늘 공유된 연구, 보고들은 현대교육에서 매우 중요한 내용이며 교육현장에 나서는 전체 교원들이 실천하는데서 나서는 기초지식이라는 측면에서 우리 교원들모두가 배워야 할 내용이라고 생각했다.》고 감상을 말하였다.

한편 보고회 전날에는 의협회원들에 의한 간친회가 진행되였다.

【의협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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