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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숨결 꽃바람에 태워서 /문예동히로시마 기술기량발표회2024

2024년 12월 31일 10:00 문화

문예동히로시마 기술기량발표회2024 《꽃바람타고》가 진행되였다.

문예동히로시마 기술기량발표회2024 《꽃바람타고》가 22일 히로시마초중고에서 진행되였다. 발표회를 총련 히로시마현본부 려세진위원장, 문예동중앙 윤충신위원장을 비롯한 동포들 약200명이 관람하였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해에 문예동지부가 주최한 공연《꽃이 피네》에 담은 정신을 계승하였다. 그 정신이란 이른 봄에 봄철을 먼저 알리는 진달래처럼 앞날의 희망을 우리가 먼저 동포들에게 안기려는 마음이다.

이날 발표회에는 문예동히로시마의 문학부, 성악부, 무용부, 기악부가 출연하였다.

발표회에서는 중창《소방울소리》, 재담《나박김치 만들기》, 독연《대홍단의 새 전설》, 가야금독주《일터의 휴식》, 튜바독주《충성의 한길로 가고가리라》, 군무 《채방울춤》을 비롯한 11연목이 피로되였다.

공연을 관람한 어느 동포는 《공연이 높은 수준에서 진행되였는데 일을 하면서, 애를 키우면서 기술을 련마해가는 동맹원들의 자세에 감명을 받았다.》고 감상을 이야기하였다.

문예동히로시마 리유희문학부장은 《우리만이 할수 있는 공연을 보여줄수 있었다. 많지 않은 인원으로 화술, 악기, 성악, 무용을 피로할수 있는데 대하여 자부심을 느낀다.》며 《아무리 정세가 어려워도 앞으로도 조국의 숨결을 예술을 통해 당당히 전해나갈것이다.》고 결심을 피력하였다.

【문예동히로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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