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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생의 기개

2024년 12월 26일 08:25 메아리

총련니시도꾜 동부(東部)지부 세이부(西武)분회 송년회(22일)는 올해 처음으로 조선대학교 식당에서 진행되여 류달리 성황을 이루었다.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에서 총련과 녀성동맹분회가 부문별모범분회칭호를 동시에 수여받았다는것이 자랑차게 보고되였다는것만이 아니다. 조국을 방문한 지역거주 조대생들이 조국방문의 나날에 체감한 조국의 고마움과 발전상에 대하여 동영상과 사진을 보이면서 소개하였다. 최근년간 조국을 방문하지 못하고있는 참가자들은 기쁨과 감격속에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또한 학생들이 펼치는 민족성 넘친 소공연이 흥을 돋구었다.

◆조대생들의 조국방문은 조국의 배려로 아직은 국가적인 비상방역체제가 완전히 해제되지 않고있는 속에서 실현되였다. 조국에서 돌아온 조대생들은 조직기관실습, 교육실습의 현장들과 여러 모임들을 통하여 수많은 동포들에게 조국의 참모습을 알려나갔다.

◆올해 2월과 3월 조국의 축구선수들이 일본에 왔을 때는 재일동포응원단이 일본언론에서도 파문을 일으켰는데 그 중심에는 조대생들이 있었다. 또한 크고작은 동포행사들에서 조대생들이 활약하였다. 도와나서준 조대생들이 없었으면 행사가 성공되지 못했다는 반향들 그리고 그들의 미더운 모습에서 동포사회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는 반향들까지 있었다. 참으로 올해는 조대생들의 기개가 크게 과시된 한해였다.

◆조선대학교는 2년후 창립 70돐을 맞이한다. 본지는 이번호부터 《70년의 자부심, 100년을 향한 자신심》이라는 고정표제아래 월 1번 특집(일문판)을 짜고 조대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다각적으로 소개해나가게 된다. 널리 애독하여주기 바란다.(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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