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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縞와 년륜

2024년 12월 23일 09:58 론설・콜럼 메아리

사연깊은 한해를 보내고 소망 부푸는 새해를 앞두고 보니 인상깊던 일들이 새삼스레 떠오른다.

◆올해 있던 류다른 추억중의 하나가 三方五湖의 水月湖기슭에 자리잡은 福井県年縞박물관을 견학하는 기회를 얻은것이다. 호수바닥에 가라앉은 堆積物이 한해에 한층씩 쌓여서 그리는 독특한 줄무늬를 年縞라고 하는데 水月湖의 바닥에서 깊이 45메터 지점까지에 7만년분의 줄무늬가 그때마다의 지각이나 기후변동의 흔적을 남기며 쌓여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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