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부의 단합된 힘과 결심을 과시/문예동도꾜 제2차 민족예술에로의 초대
2024년 12월 26일 09:30 문화170명이 출연
《제2차 민족예술에로의 초대 〈미래에로 나래치는 우리〉》(주최=문예동도꾜 무용부)가 12월 18일 北토피아(도꾜도)에서 진행되였다.
공연을 총련 도꾜도본부 고덕우위원장, 문예동중앙 윤충신위원장, 문예동도꾜지부 김임호위원장을 비롯한 동포들 약 600명이 관람하였다.
《민족예술에로의 초대》공연은 2022년의 지부재건을 계기로 문예동도꾜 무용부가 개최해온 무용발표모임 《조선무용의 밤》을 음악부를 비롯한 각 부서들과 함께 하는 종합공연으로 확대발전시킨것이다.
이번 공연무대에는 문예동도꾜 무용부, 민족기악부를 비롯한 지부동맹원들, 아리랑합창단(도꾜중고 합창부졸업생들의 모임) 단원들, 금강산가극단과 도꾜조선가무단 단원들, 조선대학교와 도꾜중고 학생들, 동포애호가들을 비롯한170명이 올랐다.
서장 《한줄기 넋이 되여》로 개막한 공연에서는 독창과 무용 《희망의 새》, 합주 《직동령의 승리방아》, 3중창 《잦은방아타령》, 농악무 《경사로세! 경사로세!》를 비롯한 16연목이 피로되여 관객들은 출연자들의 결심이 어린 연목마다에 박수갈채를 보내였다.
이번 공연은 조국의 사랑과 배려속에서 선대들로부터 물려받은 민족예술을 앞으로도 꿋꿋이 고수하고 조국과 더불어 빛나는 미래에로 나래치려는 동맹원들의 기개를 떨친 공연이 되였다.
【문예동도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