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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첫 우표이름으로 불리우는 전시장과 식당

2024년 12월 07일 06:37 공화국

독특한 여운을 주는 《삼선암》봉사기지들

《삼선암》- 해방후 조선에서 발행된 첫 우표의 하나다. 평양에는 그 이름으로 불리우는 봉사시설들이 있다.

1946년 3월 12일에 발행된 《무궁화》,《삼선암》우표

미래과학자거리에 위치하고있는 삼선암전시장과 평양고려호텔옆에 있는 삼선암식당은 조국을 방문하는 해외동포들과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이 봉사기지들은 삼선암합영회사에서 운영하고있다.

2019년에 문을 연 삼선암전시장은 식당, 상점, 편의봉사로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있다.

식당에서는 소불고기를 전문으로 봉사하고있다. 등심살, 안심살을 비롯하여 부위별로 세분화한 소고기와 신선한 과일즙을 넣어 만든 불고기양념즙은 독특하고 고유한 맛을 돋구어준다.

이곳의 불고기는 그 맛이 하도 좋아 일명 《삼선암불고기》라고도 부르고있다.

삼선암전시장

식당의 벽면들에는 고전우표들을 형상한 미술작품들도 걸려있는데 이것들은 민족사에 이름을 남긴 화가들이 그린 작품들을 반영한 우표들을 확대한 그림들이다. 손님들은 이 그림을 보면서 조선의 첫 우표들중의 하나인 《삼선암》에 대해서도 머리속에 떠올리군 한다.

상점에서는 다양한 경공업제품들과 함께 피복주문을 받아 민족옷과 류행옷들을 만들어주고있다.

쑥, 탄산, 약초를 비롯한 여러가지 치료욕제들을 리용하여 목욕봉사도 진행하고있다.

삼선암합영회사에서 운영하는 식당

평양고려호텔옆에 있는 삼선암식당도 20여년전부터 독특한 음식맛으로 국내에서 자기 얼굴이 있는 식당이다. 해외동포들과 외국인들이 평양방문의 나날 들리군 하는 이곳은 오늘도 전통적인 맛을 변함없이 고수해나가고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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