녀성동맹효고 스마다루미지부 《웃음꽃 피는 날2024》

30-70대가 즐거운 한때

녀성동맹효고 스마다루미지부가 주최하는 《웃음꽃 피는 날2024》가 진행되였다.

녀성동맹효고 스마다루미지부가 주최하는 《웃음꽃 피는 날2024》가 12월 8일 고베시내 음식점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이곳 지부 리옥련위원장을 비롯한 30대부터 70대까지의 동포녀성들 30명이 참가하였다.

이번 모임은 오랜만에 지부적인 모임을 조직함으로써 동포녀성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목하게 지낼것을 목적으로 진행되였다.

모임은 지부상임위원들이 참가자들을 환영하는 노래《반갑습니다》의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리옥련위원장이 인사를 하고 상임위원들이 소개되였다.

그는 이곳 지부가 올해 결성 43돐을 맞이하였는데 이는 지부를 빛내여온 력대위원장들과 관하 동포녀성들이 있었기때문이라며 참가자들에게 사의를 표하였다.

그러면서 행사명칭에 있듯이 웃음꽃 만발하는 하루를 우리 함께 보내자고 호소하였다.

이어 묘호지분회 강창인고문의 축배선창이 있은 후 효고조선가무단의 공연, 다루미분회 정황대씨의 특별공연, 껨 등이 진행되였다. 과거의 지부활동사진을 편집한 영상편집물이 상영되자 참가자들은 그 추억들을 감회깊게 돌이켜보았다.

행사막판에 민요련곡이 흐르자 춤판이 벌어졌으며 분회마다 기념촬영을 하였다.

이날 참가자들속에는 몇십년만에 지부모임에 참가한 동포들도 있었으며 참가자들모두가 《녀성동맹지부가 이처럼 멋진 행사를 기획해주어서 감사하고 아주 즐거웠다.》고 입을 모았다.

지부상임위원들은 한가정과 같은 따뜻한 지부, 동포들로부터 사랑받는 지부를 꾸리기 위하여 앞으로도 함께 분발해나갈 결의를 새로이하였다.

【녀성동맹 스마다루미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