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간의 활동총화, 실천내용을 구체화／《우리 민족포럼2025 in 히로시마》실행위원회 제2차회의

《우리 민족포럼》실행위원회 제2차회의가 진행되였다.

《우리 민족포럼 2025 in 히로시마》 실행위원회 제2차회의가 8일 히로시마초중고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총련 히로시마현본부 려세진위원장, 중앙청상회 오형세간사장, 그리고 허광수위원장(히로시마현청상회 회장)을 비롯한 실행위원회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먼저 허광수위원장이 발언하여 《이번 회의를 포럼의 실천내용을 구체화하여 각 부서가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계기로 하자.》라고 호소하였다.

윤선기사무국장(현청상회 간사장)이 10월 13일의 실행위원회 발족후 2달간의 활동에 대하여 보고하였다.

그는 8월 31일에 예정되였으나 태풍으로 인하여 11월 2일에 연기된 동포야회의 개최, 수학려행을 가는 히로시마초중고 학생들에 대한 방조 등의 활동을 소개하면서 각 지역청상회에서 총회를 가지고 역원진지를 든든히 꾸려 도부(東部)지역청상회 총회를 9년만에 가진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리고 포럼실행위원회 구성안에 대하여 발표하여 12월안으로 위원후보들과의 사업을 완료할것이라고 하면서 각 부서의 직능에 대하여 해설하였다.

이어 실천기획반의 대표가 민족교육지원과 아이키우기지원을 위해 준비하고있는 3가지 기획안의 개요를 발표하고 히로시마지역의 재일조선인사를 연구조사하기 위하여 무어진 연구조의 대표가 활동의 목적과 그 계획에 대하여 보고하였다. 그리고 윤선기사무국장이 학교운동장 인공잔디화계획의 진척과 지역정보지의 전자화를 위해 추진하고있는 계획의 추진정형에 대하여 말하였다.

마지막으로 중앙청상회 오형세간사장과 총련본부 려세진위원장이 발언하였다.

오형세간사장은 래년에 결성 30돐을 맞는 중앙청상회 상임간사들은 이번 포럼을 온갖 힘을 다하여 도와나설것이라고 하면서 실행위원들이 당초의 문제의식과 사업방향에서 일치를 보는것이 중요하다며 단결된 힘으로 포럼준비를 추진해주었으면 한다고 격려하였다.

려세진위원장은 포럼개최를 결심한 현청상회 역원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보내면서 역원들이 힘합쳐 래년 7월에 개최되는 포럼을 성공시키자고 호소하였다.

회의가 끝난 다음에 부서별모임이 진행되여 조직사업과 실천기획에 대한 열기띤 의견교환이 진행되였다.

실행위원회 제3차회의는 래년 2월 9일에 가질 예정이다.

(고성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