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의 분회들이 새 출발/총련후꾸오까 게이지꾸지부
2024년 12월 09일 10:46 본부・지부・분회축복속에 재건모임

총련후꾸오까 게이지꾸지부관하 4개 분회를 재건하는 모임이 진행되였다.
총련후꾸오까 게이지꾸지부관하 오구라, 바바, 히사게, 마쯔바라의 4개 분회를 재건하는 모임이 12월 1일 苅田町내시설에서 진행되였다. 게이찌꾸지역 동포송년회와 함께 진행된 모임에 총련 후꾸오까현본부 리광호위원장과 총련 게이찌꾸지부 리강덕부위원장을 비롯한 관하 동포들 34명이 참가하였다.
총련 게이찌꾸지부는 지역동포사회의 고령화가 촉진되여 분회활동에서 비정상적인 상태가 지속되고있었으나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를 향한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을 통하여 현안문제였던 분회조직을 올해안에 반드시 재건할 결심밑에 년간을 통해 이악하게 사업해왔다.
이 기간 40대, 50대의 손관치, 리명기, 윤승학씨를 중심으로 새세대 동포들의 지지와 공감을 받는 분회조직의 면모를 갖추어나가기 위한 대책을 거듭 토의하였으며 이들은 약 20년간 유명무실하였던 각 분회를 담당하여 모임기획과 동원사업을 비롯한 제반 준비사업을 다그쳐왔다.
모임은 게이찌꾸지부 부위원장의 사업경과보고에 이어 각 총련분회의 책임자를 맡게 되는 4명의 분회위원들이 소개되였다.
오구라분회 새 분회장으로 선출된 손관치씨(49살)는 지난 시기 분회장을 한 아버지의 뜻을 이어 애족애국사업에 이바지할 새 결심을 다지게 되였다고 하면서 분회관하 새세대들을 한사람이라도 더 많이 조직의 두리에 묶어세워 이곳 지부와 분회를 활성화해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이어서 총련본부 리광호위원장이 인사를 하였다.
그는 4개의 분회들이 재건된데 대해 관계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내면서 이날 모임을 위해 수고한 동포들을 격려하였다. 그리고 래년에 맞이하는 총련결성 70돐을 빛나게 장식하기 위한 애국적대중운동에 관하 동포들이 적극 떨쳐나설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게이찌꾸지역 조선인납골당을 관리하는 龍王寺遺族会 副組合長인 리종태씨의 축배선창에 이어 후꾸오까조선가무단의 축하공연과 오락모임 등이 진행되였다.

총련후꾸오까 게이지꾸지부관하 4개 분회를 재건하는 모임이 진행되였다.
오래간만에 조직된 동포행사를 마음껏 즐기고 뉴대를 깊인 참가자들은 《새세대들이 많이 참가하여 흐뭇하다. 앞으로 그들을 적극 응원하겠다.》, 《오래간만에 동포들이 모이는 마당에 참가하여 우리 노래를 부르니 참 즐거웠다.》고 기쁨을 표시하였다.
이날 모임을 계기로 지부관하의 오구라, 바바, 히사게, 마쯔바라의 각 분회들은 서로 협조하면서 새세대동포들과의 사업에 주력하여 분회위원회의 력량을 확대해나갈것을 구상하고있다.
【게이지꾸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