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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까부고려장수회련합회 송년회

2024년 11월 26일 13:00 동포생활

1년간의 사업, 감회깊이 돌이켜보며

오사까부고려장수회련합회 2024년 송년회가 진행되였다.

오사까부고려장수회련합회 2024년 송년회가 11월 24일 오사까시내 음식점에서 진행되였다.여기에 총련오사까부본부 부영욱위원장, 총련지부위원장들을 비롯한 각급 기관과 단체대표들, 고려장수회련합회 채성태회장을 비롯한 역원들과 회원들 137명이 참가하였다.

이번 행사를 조직하기 위하여 장수회련합회 간사회에서는 몇달간에 걸쳐 협의를 거듭하여왔으며 참가자들이 보다 만족할수 있게 행사직전까지 내용에 대한 의견들을 나누면서 당일을 맞이하였다.

행사를 마음껏 즐기는 참가자들

송년회에서는 먼저 채성태회장이 활동보고를 하였다. 그는 회원들의 건강을 촉진하고 서로 친목을 깊일수 있는 마당으로서 호평을 받고있는 제3차 고려워킹의 개최, 역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활동경험을 공유한 제6기 제2차 역원교류모임의 조직 등 지난 1년간의 사업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면서 회원들이 기뻐하고 반기는 사업에 용약 떨쳐나서준 모든 역원들과 회원들에게 깊은 사의를 표하였다.

또한 센슈《진달래회》, 녀성동맹《코스모스구락부》등 각 지역활동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특히 올해 8년만에 재건총회를 가지고 량병운 새 회장을 비롯한 9명의 역원들로 새 출발을 하게 된 이꾸노동고려장수회사업이 소개되자 장내에 우렁찬 박수소리가 터져올랐다.

행사를 마음껏 즐기는 참가자들

이어서 축배를 올린 후 참가자들은 간담을 즐겼다. 또한 장수회련합회 간사회가 준비한 알아맞추기, 오사까조선가무단에 의한 공연 등으로 흥성거린 장내는 참가자들의 웃음으로 시종 들끓었다.

참가자들은 《제일선에서 물러섰으나 이 모임에 참가하니 계속 조직과 동포들을 위한 사업에 떨쳐나서야 한다는 마음을 간직하게 된다》,《해마다 이런 마당을 마련해주는 간사들의 수고에 머리가 숙어진다.》고 하면서 총련결성 70돐과 함께 오사까부고려장수회련합회결성 20돐을 맞이하는 참으로 뜻깊은 명년 2025년에 자랑찬 성과를 안고 장수회련합회 제7차 총회를 빛나게 장식할 결의를 가다듬었다.

【오사까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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