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최종철씨

총련아이찌 메이에끼(名駅)지부 고문인 최종철동지가 10월 26일, 오랜 투병생활끝에 85살을 일기로 애석하게도 세상을 떠났다.

1938년 12월 30일 아이찌현 나고야시에서 출생한 고인은 1959년부터 조청 아이찌현본부에서 전임일군으로 나서게 되였다.

1965년까지 조청본부 지도원, 부부장, 선전부장, 조직부장, 부위원장, 위원장으로 사업하였으며 그후 1973년까지 총련아이찌 나까무라지부와 메이낭지부 조직부장, 총련 아이찌현본부 부부장, 정치부장을 력임하였다.

고인은 1979년부터 조은아이찌신용조합에서 상무와 부리사장으로 사업하였으며 1991년부터 총련 메이에끼지부 고문으로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애족애국사업에 공헌하였다.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고인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시여 김일성훈장, 국기훈장 제1급을 비롯한 갖가지 국가수훈의 영예를 안겨주시였다.

고 최종철동지의 고별식은 10월30일, 名古屋市 中村区의 티아中村에서 엄숙히 거행되였다.

(상주는 장남 최성영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