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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성동맹효고 지부, 분회일군모임과 학구 어머니회합동모임

2024년 11월 01일 09:15 단체・사업체

지역동포사회, 학교들을 위하여

발전변화를 이룩하기 위하여

《2024년 녀성동맹효고 지부, 분회일군모임》이 고베(神戸)시내 시설에서 8월 24일에 진행되였다. 여기에 관하 지부와 분회일군들 80명이 참가하였다.

먼저 녀성동맹 효고현본부 문미행위원장이 상반기사업총화와 하반기 주력할 사업에 대하여 언급하고 지부와 분회의 일군들이 마음과 힘을 하나로 합쳐 자기 단위사업에서 실제적인 발전변화를 이룩하기 위하여 더욱 분발해나갈것을 호소하였다.

《2024년 녀성동맹효고 지부, 분회일군모임》이 진행되였다.

모임에서는 6월부터 7월에 걸쳐 현내 4개 학구에서 진행된 《효고어린이페스타2024》(세이방초중 6월 23일, 니시고베초급 6월 30일, 고베초중 7월 7일, 아마가사끼초중과 이따미초급의 합동 7월 21일)의 영상편집물이 상영된데 이어 녀성동맹본부가 벌리는 《우리 분회사랑운동 2024》의  중간총화가 진행되였다.

다음으로 간또지방의 녀성동맹본부가 제작한 분회장들의 비데오메쎄지도 상영되였다.

그후 7명의 분회장들이 토론하여 앞으로의 결의를 표명하였다.

이번 모임은 그동안의 분회사업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를 향하여 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해나가는 의의깊은 마당이 되였다.

 

어머니회활동을 더욱 활발히

효고현내의 우리 학교 어머니회 성원들에 의한 《2024학년도 어머니회합동모임》이 고베조고에서 9월 21일에 진행되였다.

여기에 현내 학교장들과 어머니회 역원 및 성원들 75명이 참가하였다.

《2024학년도 어머니회합동모임》에서는 전체토론이 진행되였다.

먼저 효고조선학원 김석효리사장이 《민족교육을 생각하다》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하였다.

그후 전체토론이 진행되였다.

여기서 조선학교 졸업생과 그 어머니, 고베조고 교원이 등단하여 여러 립장에서 본 우리 학교에 대한 이야기가 진행되였다.

이날 어머니들의 교류모임도 진행되여 팔씨름경기, 의자빼기 등 재미나는 기획들로 시종 들끓었다. 또 각 학교 어머니회활동을 소개하는 영상편집물이 상영되였다.

모임에서는 참가자들을 위하여 고베조고 학생들이 합창을 피로하였다. 학생들은 어머니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고베조고 75돐을 빛내일 결의를 피력하였다.

고베조고 학생들이 합창을 피로하였다.

끝으로 련락협의회 김려화회장이 발언하고 녀성동맹본부 문미행위원장이 모임을 결속하였다.

참가자들은 모임을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가 어떤 사람이며 우리 학교의 존재의의와 매력에 대하여, 앞으로의 민족교육에 대하여 생각을 깊이였다.

이번 모임은 어머니들이 민족교육고수사업과 어머니회활동에 더욱 분발해나갈 결의를 다지는 마당이 되였다.

【녀성동맹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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