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반찬 료리모임》대호평/녀성동맹효고 아마가사끼동지부 소노다분회
2024년 11월 09일 09:00 동포생활 본부・지부・분회녀성동맹효고 아마가사끼동(尼崎東)지부 소노다(園田)분회가 주최한 《우리 반찬 료리모임》이 10월 23일, 총련지부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동포녀성들 22명이 참가하였다.
이날 강사는 분회에 거주하는 김리순씨(89살)가 맡았다. 보조원은 그의 며느리인 리태자씨가 맡았으며 조리공정에 대한 설명은 강사의 딸이 맡았다.
참가자들은 조미료를 넣는 량, 류의해야 할 점 등을 제때에 질문하고 메모장에 기록하였다. 그후 강사들과 함께 반찬을 장만하였다. 그리하여 고기국물, 허파지짐, 나물 등의 반찬이 푸짐하게 차려졌다.
참가자들은 별맛이 나는 반찬을 들며 화기애애한 한때를 보내며 《조선반찬 만드는 법을 더 많이 배우고싶으니 다시 조직해달라.》고 입을 모았다.
분회에 더 많은 동포를
대호평으로 끝난 이번 모임은 동포들의 요구를 실현하는것과 함께 더 많은 동포녀성을 분회에 망라하자는 목적으로 조직되였다.
2달에 1번 꼭꼭 진행되는 분회위원회에서는 아마가사끼히가시초급이 있은 시기에 어머니회활동을 적극 도와주던 동포녀성들을 망라하기 위한 대책을 거듭 론의하였다.
의논끝에 분회위원들은 《우리 반찬 료리모임》을 기획하여 료리를 잘하는 대상과의 사업을 벌렸다.
강사를 맡은 김리순씨는 김화미분회장이 기획서를 가지고 방문하였을 때 이제까지 분회에 못나가서 미안하다고 하면서 쾌히 승낙하였다.
강사의 며느리이며 보조원을 맡은 리태자씨는 《녀성동맹모임에 몇년만에 참가하게 되였는데 참가자들이 오래간만에 만날수 있어서 기쁘다고 따뜻이 맞이해주니 마음이 뜨거워졌다. 앞으로는 적극 분회에 나가고싶다.》고 이야기하였다.
【녀성동맹 아마가사끼동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