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일신-《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를 향하여-〉총련효고 니시노미야지부/서분회와 쯔또분회 재건
2024년 11월 07일 08:30 본부・지부・분회따뜻한 동포동네, 한가족과 같은 분회를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를 목전에 두고 총련의 모든 조직이 모범창조운동을 자랑찬 성과로 마무리짓기 위한 사업에 마지막 박차를 가하고있는 속에 총련효고 니시노미야지부 서분회와 쯔또분회가 재건되였다.
10월 29일 니시노미야시내 음식점에서 진행된 재건총회에 총련 효고현본부 김철위원장과 총련 니시노미야지부 차룡삼위원장을 비롯한 일군들과 두 분회관하 동포들 30명이 참가하였다.
지난 6월 총련 니시노미야지부에서 조직한 《역원강습회》에서 참가자들은 지부활동을 한단계 끌어올리기 위하여 젊은 세대를 비롯한 광범한 동포들과 조직에서 떨어져나간 동포들을 다시 묶어세우고 군중지반을 확대할 필요성을 공유하였으며 그러기 위하여서는 총련의 기층조직이며 동포생활단위인 분회를 활성화할데 대한 문제의식을 깊였다.
이곳 지부는 강습회후 여러번의 협의와 대상들과의 사업을 거쳐 원래 동포동네가 있는 동포밀집지역이였으나 고령화가 촉진되여 오래동안 분회위원회를 꾸리지 못해온 서분회와 최근년간 학부모세대를 비롯한 젊은 세대 가정들이 불어나고있는 쯔또분회를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까지 기어이 재건시킬 작전밑에 끈질기게 사업하여 드디여 재건총회의 날을 맞이하였다.
총회에서는 먼저 총련본부 김철위원장이 축하인사를 하였다.
그는 오늘의 재건총회가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를 뚜렷한 사업실적으로 맞이하는데 참으로 큰 의의가 있다고 하면서 새 분회장을 중심으로 동포들이 일심단결하여 상부상조하는 동포동네를 꾸리고 민족교육발전에 군중의 힘을 발동해나가리라 믿는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이웃 분회인 총련 아마가사끼서지부 오오쇼분회 천유수분회장에게서 보내온 축전이 소개된 다음 총련지부위원장이 두 분회 역원선출에 관한 제의를 하였다. 그리하여 총련 서분회 임국주분회장(48살)과 총련 쯔또분회 김철규분회장(51살)을 비롯한 새 분회위원들이 전원일치로 선출되였다.
마지막으로 두 분회장이 결의표명을 하였다.
서분회 임국주분회장은 어린이로부터 고령동포에 이르기까지 따뜻이 안아주는 동포동네를 꾸려나가며 당면 동포방문사업을 위주로 활동하겠다고 말하였으며 쯔또분회 김철규분회장은 모두가 한가족처럼 지내는 분회를 꾸리며 오는 12월 3일에 가족교류모임을 진행하여 분회활동의 시작을 알리겠다고 결의하였다.
총회후 진행된 간친회에서는 이날 총회에 함께 참가한 조선대학교 정치경제학부 실습생들이 조국에서 배운 노래와 춤을 피로하여 경축분위기를 한층 돋구었다.
참가자들은 두 분회가 서로 경쟁하면서 모범창조운동에서 앞장설 결의를 가다듬었다.
【효고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