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원수님께서 창립 60돐을 맞는 김정은국방종합대학을 축하방문
2024년 10월 08일 06:25 김정은원수님의 활동8일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원수님께서 7일 창립 60돐을 맞는 김정은국방종합대학을 축하방문하신 소식을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부국강병의 대업실현을 위한 장구한 혁명의 려정에서 나라의 종합적인 국방과학기술교육기지로 자랑찬 력사와 전통을 빛내이며 공화국의 강대무비한 자위력강화에 특출한 공헌을 하여온 김정은국방종합대학이 자기의 연혁사에 예순번째 년륜을 긍지높이 아로새기고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10월 7일 주체적국방과학기술인재양성의 최고전당인 국방종합대학을 방문하시고 창립 60돐을 맞는 교직원, 학생들을 축하격려하시였다.
우리 당의 원대한 군사강국건설구상과 백승의 령도력에 의하여 비약적으로 장성강화되는 무진막강한 국가방위력과 더불어 사회주의조선의 존위와 명성이 세계만방에 과시되고있는 시기에 맞이하는 창립정주년에 김정은동지를 교정에 모시는 최대의 영광과 행복을 지니게 된 전체 교직원, 학생들과 모교를 찾은 군수공업부문의 일군들, 공로있는 졸업생들은 크나큰 격정과 환희에 휩싸여있었다.
김정은동지께서 도착하시자 열광의 환호성이 세차게 분출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자위국방을 혁명수호와 발전의 천하지대본으로 내세우시고 강철의 신념과 배짱, 선견지명의 예지와 정력적인 불멸의 령도로 공화국발전사에 가장 위대하고 존엄높은 강국의 새 전기를 펼쳐가시는 주체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백전백승의 기치이신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최대의 영광과 경의를 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 국방종합대학 총장 전일호상장이 영접보고를 올리였다.
김정은동지께 대학의 교육일군과 학생이 다함없는 경모의 마음을 담아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삼가 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국가의 강대성과 불패성을 굳건히 담보하는 무궁무진한 자위적국방력의 근원지인 국방종합대학에서 우리 당의 원대한 군사강국건설위업을 견실한 혁명정신과 무비의 과학기술력, 자랑찬 학업성과로 받들어가는 미더운 교직원, 학생들을 따뜻이 축하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조춘룡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정식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싸일총국장 장창하동지,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리영길동지,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정경택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국방종합대학 축하방문을 기념하여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가장 성스럽고 정의로운 사명을 안고 태여나 조국과 혁명앞에 쌓아올린 자랑스러운 공훈과 학적으로 그 이름을 빛내여온 공화국최고의 국방과학기술학원이 창립 예순돐을 기념하게 됨은 우리 당과 인민의 커다란 기쁨이며 온 나라의 경사이라고 하시면서 당중앙위원회와 정부, 전체 공화국무력을 대표하여 대학의 전체 교원, 연구사들과 일군들, 학생들을 열렬히 축하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국방종합대학은 혁명하는 당과 인민에게 가장 귀중한 전략적자원이라는 철리를 밝히시면서 60년전 자기 운명을 자기 손에 튼튼히 틀어쥐고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을 끝까지 수호하려는 조선로동당의 견결한 혁명의지의 산아로, 강대한 힘을 키워 존엄과 부강의 백년대계를 당당히 세우려는 굳은 신념과 리상의 응결체로 탄생한 국방종합대학의 창립이 가지는 력사적의의와 긍지높은 연혁, 훌륭한 공적에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가 상대하고있는 제국주의침략실체의 진면모와 변할수 없는 본성, 더더욱 광적으로 벌어지는 도발적행태들에 대하여 분석하시고 적을 항상 억제하고 정세를 관리할수 있는 물리적힘을 가져야 한다는 우리의 자위국방건설론리의 완벽함과 정당성을 론증하시면서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조선반도에서 힘의 균형이 파괴되는것을 추호도 허용하지 않을것이며 국방과학과 공업의 계속적인 도약을 이룩하고 자위적전쟁억제력을 무한대로 강화해나갈것이라고 엄숙히 천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적국방과학기술력의 절대적우세로써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적이며 모험주의적인 군사활동들을 무력화시켜야 한다고 하시면서 혁명사상의 힘, 결사항전의 정신을 재운 주체무기의 힘으로 전쟁과 패권, 불의가 용납되지 않는 새세상을 만들어야 할 중대한 력사적사명과 정의로운 위업을 완수하는데서 나서는 국방종합대학의 기본임무와 그 실현을 위한 강령적과업을 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국방종합대학을 우리 군수공업과 국방과학의 미래를 대표하는 혁명인재, 세계적인 발명가들이 끊임없이 자라나는 최고전당으로, 권위있고 명성높은 국방과학연구중심으로 훌륭히 꾸려 조국의 무궁한 안녕과 강성번영을 담보해나가려는 당중앙의 드팀없는 의지를 피력하시면서 대학의 전체 교원, 연구사들과 학생들, 졸업생들이 당과 조국, 인민의 기대를 명심하고 숭고한 혁명정신과 교육진흥의 결실로써, 훌륭한 학업성과와 위력적인 실체들로써 혁명공업의 최강을 길이 떨쳐가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연설을 마치시자 참가자들은 위대한 혁명사상과 백절불굴의 정신, 값비싼 투쟁으로 전취한 우리 국가의 백승의 권위와 영예를 굳건히 수호하고 만대에 빛내이기 위한 위대한 투쟁방략을 밝혀주시고 국방력강화의 최첨단돌파에로 국방과학전사들을 인도하시는 위대한 스승을 우러르며 일심충성의 환호성으로 화답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절대적사명감을 배가하여 당의 국방과학정책을 결사의 애국헌신과 줄기찬 분발력, 혁혁한 교육과학성과로 억척같이 담보해나갈 드높은 열의에 넘쳐있는 교직원, 학생들과 졸업생들에게 전투적인사를 보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을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당 자위적국가방위사상의 권화로 되는 경제건설과 국방건설의 병진이라는 력사적진군이 개시된 1960년대 전반기에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존위를 위한 국방과학기술인재양성기지의 창립을 선포해주시고 세계적인 권위와 명성을 지닌 국방대학으로 강화발전시켜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만고불후의 업적을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난 60년간 180여명의 공화국영웅, 로력영웅과 수십명의 최고훈장수훈자를 배출한 자랑찬 연혁은 자위국방의 력사적위업실현에서 핵심적, 중추적역할을 하여온 대학의 빛나는 공적의 축도이라고 하시면서 당과 혁명에 대한 충성과 막강한 실력으로 우리 국가의 전진로우에 백승의 포석을 깔아온 대학의 전설적인 명성이 세계최강의 군사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한 투쟁전렬에서 기치로 나붓겨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국방력의 성쇠에 의해 나라와 민족의 존망이 판가름되는 오늘의 세계는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애국의지를 체질화한 국방과학기술인재대군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데 국가존립과 강성의 확고한 담보가 있다는것을 명백히 립증해주고있다고 하시면서 대학에서는 조국과 혁명의 장래운명과 직결된 군수공업, 국방과학의 미래를 대표하는 혁명인재들을 더 많이 육성하는것으로써 시대앞에 지닌 중대한 사명을 다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국방종합대학을 우리 나라에서 제일 실력이 강한 대학우의 대학으로,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가 최상의 수준에서 실현된 세계일류급의 연구형대학으로 전변시킬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를 재삼 강조하시면서 대학의 교육조건과 환경을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전면적으로 훌륭히 일신하기 위한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창립정주년을 맞으며 모교를 찾은 국방공업부문의 공로있는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을 만나시고 그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어 대학창립 60돐을 맞는 교직원, 학생들과 력사에 길이 남을 뜻깊은 화폭을 남기시였다.
전체 교직원, 학생들과 졸업생들은 몸소 대학에 찾아오시여 독창적인 사상리론적예지와 비범한 과학적통찰력으로 새로운 국방교육혁명의 진로를 환히 밝혀주시고 열화의 정을 부어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를 감격속에 우러르며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였다.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사랑과 믿음의 자욱을 남기시고 대학을 떠나시는 김정은동지를 뜨겁게 환송하며 전체 교직원, 학생들이 터치는 충성과 맹세의 함성이 하늘땅을 진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국방과학기술인재양성의 원종장에 새기신 거룩한 행보는 세계적인 군사최강국으로 부상한 우리 국가의 불가역적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빛내여나가기 위한 조선로동당의 백년지계의 전략수행에 거대한 활력을 부어준 의의깊은 계기로, 국방교육혁명의 중대한 리정표로 청사에 길이 전해질것이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