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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세이탄광 수몰사고희생자 추모집회/열린 갱구앞에서

2024년 10월 30일 13:06 력사 사회

일본당국은 기본적도리를 다하라

열린 갱구앞에서 죠세이탄광 수몰사고희생자들의 추모집회가 거행되였다. 해면에서는 이곳 탄광유적인 배수통이 보인다.

전쟁중이였던 1942년 2월 3일, 일본 야마구찌현 우베시 에 있던 해저탄광 조세이탄광에서 수몰사고가 발생하여 갱도에서 작업중이였던 조선인 136명을 포함한 총 183명이 희생되였다. 일본당국은 사고가 있은지 82년이 지난 현재까지 실태조사와 유해발굴 등 진상규명을 일체 안하고있다. 그러는 가운데 현지 시민단체인 《조세이탄광의 물비상(탄광용어:수몰사고)을 력사에 새기는 모임》(이하 새기는 모임)이 10월 26일 추모집회를 거행하였다. 이번 집회는 지난달 25일에 새기는 모임이 진행한 굴착공사과정에 발견된 갱구(탄광입구)앞에서 진행되였으며 유골봉환을 요구하는 유가족들을 비롯한 동포, 일본시민들 250여명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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