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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로동 부정론의 새 형태/ 사도광산 조선인로동의 전시를 묻는 토론회

2024년 10월 08일 10:06 사회

일본시민단체인 강제동원진상규명네트워크가 주최하는 공개토론회《세계문화자산 〈사도의 금산〉조선인로동의 전시를 묻다》가 9월 23일 원격형식으로 진행되였다.

올해 7월 인도 뉴델리에서 진행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는 지난 시기 조선인들이 로동을 강요당한 사도광산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였다. 이는 2015년에 나가사끼현의 하시마(端島)가 《明治일본의 산업혁명유산》으로서 세계유산으로 등록된것과 마찬가지로 가해력사를 기반으로 한곳이 등록된 셈이다.

유산등록이 발표된 당시 일본국내외에서는 비난의 목소리가 잇달았으며 이에 일본당국은 佐渡市가 운영하는 相川郷土博物館에서 《조선반도출신자를 포함한 광산로동자의 삶》 상설전을 진행할것을 발표하였다.

토론회는 이 전시내용이 강제로동을 인정하는 내용이 아니라는데 대해 주목하고 그 문제점에 대하여 론의하는 마당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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