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일신-《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를 향하여-〉/녀성동맹교또 미나미야마시로지부
2024년 10월 03일 08:26 단체・사업체《학생들은 다 우리 아이들》/교또중고 학생들에게 급식제공
녀성동맹교또 미나미야마시로지부는 교또중고를 다니는 전체 학생들 164명을 위하여 9월 19일에 카레밥급식을 마련하였다.
이곳 학교 어머니회는 학년별로 학생들을 위한 카레밥을 마련하는 활동을 하고있다. 그러는 가운데 이곳 지부에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급식을 마련하는 사업에 새로 도전하였다.
이곳 지부에서는 이번 급식제공을 앞두고 7월 19일에 지부관하 우지오구라분회, 죠요분회, 이세다분회가 합동으로 교또초급 학생 90명에게 급식을 마련하였다. 그 경험을 살려 당시보다 4배가 되는 량을 만들어 제공하기로 결정하였다.
급식제공 전날에는 8명의 맹원들이 모여 남새를 써는 등 밑준비를 하였다.
그런데 학생 164명몫의 카레밥재료들과 반찬들의 보관문제가 제기되여 맹원들의 가정용 랭장고나 거품수지함에 넣어 보관하게 되였다.
어느 역원은 《랭장고에서 보관 못한 남새들이 썩지 않는가 너무 걱정이 되여 방안의 랭풍을 밤사이에도 켰다.》고 이야기하였다.
급식제공 당일에는 7명의 맹원들과 교또중고 식모가 학생들을 맞이하였다.
급식을 마련하기 위해 분투한 맹원들은 《더많이 주세요.》, 《고맙습니다.》, 《맛있게 잘먹었습니다.》라고 인사를 하는 학생들을 보고 모두 사랑스럽고 미더운 우리 아이들이라고 하였다.
연 12 명의 지부 상임위원들과 분회역원들의 열성과 노력에 의하여 처음으로 마련하게 된 중고급식의 경험은 역원들에게 만족감과 기쁨을 안겨주었다. 또한 학생들의 웃음넘친 얼굴을 직접 보면서 학교사랑하는 운동의 중요성을 새삼스레 간직하였다.
이곳 지부에서는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새 전성기 4차대회)를 향하여 앞으로도 우리 학교를 더 사랑하고 지원하는 사업을 녀성동맹사업의 주요사업으로 틀어잡고 지부와 분회활동을 힘있게 벌려나갈 결심이다.
【녀성동맹교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