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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회대표자대회를 향하여》【대담】동포들이 의거하는 생활거점을 꾸리자

2024년 09월 29일 09:00 본부・지부・분회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새 전성기 4차대회)를 향한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이 각지에서 힘차게 벌어지고있다. 모범창조운동에 박차를 가하는 녀성동맹분회 분회장들이 이야기를 나누었다. (정리-전기일기자)

분회소개기사

분회의 귀중함을 안겨주는 활동을/녀성동맹사이다마 남부지부 아오끼분회

로중청이 단합된 분회로/녀성동맹효고 히메지니시지부 시까마분회

대담

녀성동맹사이다마 남부지부 아오끼분회 김경애분회장×녀성동맹효고 히메지니시지부 시까마분회 홍명선분회장

남부지부 아오끼분회 김경애분회장(이하 김)우리는 2년전의 총회에서 분회장으로 선출되였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시까마분회는 분회위원회가 40~50대 동포들 8명으로 구성되였다고 하는데 그동안 역원진지를 다지기 위한 사업을 어떻게 벌려왔습니까.

총련, 녀성동맹 시까마분회 합동총회(앞줄 오른쪽에서 2번째가 홍명선분회장)

히메지니시지부 시까마분회 홍명선분회장(이하 홍)우리 분회는 그동안 지역의 애족애국운동을 견인해온 동포들의 고령화와 소자화를 비롯한 여러 사정으로 인하여 《젊은 어머니들의 감소》라는 상황에 직면하였습니다. 그래서 10년전에 50대 동포녀성을 중심으로 위원회를 일신하였습니다.

방문사업을 통한 회비수금과 생활상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한 료해사업 등 선대 분회위원들이 늘 동포들속에 들어가 활동하는 모습을 본 40~50대 동포들속에서 《다음은 우리 세대가 분회를 이끌어나갈 차례이다.》는 의식이 정착되여나갔습니다. 그래서 2년전의 총회에서 이들이 솔선하여 위원으로 나서주었습니다.

우리 분회도 위원전원이 50대의 동포녀성들입니다. 이들은 30대부터 위원을 맡아 분회활동을 이끌어온 동무들입니다.

분회위원회에서는 동포들에게 분회의 중요성을 다시 안겨줌으로써 동네의 뉴대를 강화해나갈것을 결정하였습니다. 이러한 문제의식에 기초하여 월 1번의 분회위원회에서는 여러 자료를 학습하여 다른 지방의 분회활동경험과 성과를 배웁니다. 그러한 과정에 자극을 얻으면서 자기들의 활동방식을 모색하고있습니다.

우리 분회는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을 통해 분회를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친 동네로 꾸려나갈것을 지향하고있습니다.

분회위원들이 5호담당선전원체계에 따라 방문사업을 벌리는 과정에 그동안 고령동포들끼리 교류하는 마당을 적극 마련하지 못하였다는것을 알게 되였습니다. 그래서 지역동포사회의 발전에 공헌해온 고령동포들을 존대하는 마음을 소중히 여기며 이들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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