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련오사까 도요노지부에서 경로모임
2024년 09월 26일 09:00 본부・지부・분회앞으로도 동포들을 위한 사업을
9월 23일 재일동포경로의 날에 즈음하여 《도요노지역동포경로축하모임2024》가 오사까부내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남녀로소 동포들 49명이 참가하였다.
총련오사까 도요노지부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경로모임을 조직하였는바 년간을 통한 꾸준한 동포방문활동의 결과 새 대상자들도 망라하게 되였다.
모임에서는 먼저 총련지부 성기황위원장이 지난 1년간의 활동보고를 하였다. 특히 우리 학교 학생, 원아들을 초대한 유원지원족, 입학-입원 그리고 출산을 축하하는 선물전달 등 새세대들을 묶어세우며 관하동포들에게 기쁨을 주기 위하여 벌린 활동내용이 소개되자 장내에 박수소리가 울려퍼졌다.
또한 그는 래년에 맞이하는 총련결성 70돐을 동포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지역동포사회를 보다 활성화해나가는 계기로 하게끔 활동을 벌려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이어서 학교, 상공회, 청상회, 아이키우기써클 대표들이 각 단위 활동에 대해 발언하였으며 올해 아이가 태여난 가족이 소개되였다.
한편 이날 행사를 위하여 조청원들이 아침일찍부터 준비사업에 나섰으며 그들이 준비한 기획은 분위기를 한층 돋구었다.
이곳 총련지부의 고령동포들을 축하하기 위하여 달려온 오사까조선가무단의 공연무대가 펼쳐졌다. 공연은 모든 참가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었으며 춤판도 벌어져 대절찬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정말 고맙다.》고 못내 기뻐하였으며 《우리 지역에서 이렇게 많은 새세대들이 활약하고있는것이 무엇보다 기쁘다. 어려운 일은 한두가지가 아니며 자신의 몸은 제대로 움직이지 않지만 새세대들을 있는 힘껏 응원하겠다.》고 이야기하였다.
도요노지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동포들을 위한 사업을 적극 기획하고 매진할 결심을 가다듬고있다.
【도요노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