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련중앙 고문인 고 홍인흠동지의 장의식 총련중앙본부장으로 거행
2024년 09월 11일 12:42 총련김일성훈장, 김정일훈장 수훈자이며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고문이였던 고 홍인흠동지의 장의식이 9월 6일 도꾜도 고또구(江東区)내 회장에서 엄숙히 거행되였다.
총련중앙본부장으로 거행된 장의식에는 유가족들과 함께 총련중앙 허종만의장이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장의위원회 위원들, 중앙단체, 사업체 책임자들을 비롯한 일군들, 동포들과 함께 참가하였다.
장의식에서는 고인의 략력이 소개되였다.
장의식에서는 총련중앙 서충언부의장 겸 국제국장이 조선해외동포원호위원회에서 보내온 조전을 랑독하였다.
이어 장의위원회 위원장인 박구호제1부의장이 조사를 하였다.
제1부의장은 홍인흠동지의 생애는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드놀지 않은 충성의 한마음을 안고 사회주의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하여, 재일동포들의 행복과 후대들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 주체적재일조선인운동의 성스러운 한길에 일신의 모든것을 다 바친 유능한 정치활동가, 열혈의 애국충신의 고결한 한생이였다고 말하였다.
또한 오래동안 총련의 조직사상적강화와 사회주의조국옹호, 총련조직고수를 위한 사업에서 중임을 지니고 총련을 주체의 사상체계와 령도체계가 확고히 선 일심단결의 대오로 꾸리는데 크게 기여하였다고 말하였다.
제1부의장은 고인의 고결한 뜻을 이어 김정은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를 높이 받들고 총련조직과 동포들을 끝내 지켜내며 애족애국운동을 더욱 줄기차게 벌려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발전기,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기어이 열어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고인을 추모하여 총련의 각급 기관들과 동포들, 조국에 있는 친척들로부터 보내온 조전이 소개된 다음 참가자들이 소향을 하였다.
유가족을 대표하여 홍광수씨가 사사를 하였다.
그는 조국과 민족, 조직과 동포들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친 아버지의 뜻을 이어 가족들모두가 애족애국의 길을 꿋꿋이 걸어나가겠다고 말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