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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다문화교류행사에 800여명이 참가

2024년 09월 08일 09:00 민족교육

《모두 모여라! 우리 학교 마당》

다문화교류행사인 《제19차 모두 모여라! 우리 학교 마당 2024》가 800여명의 참가밑에 개최되였다.

8월 25일 시가초급에서 다문화교류행사인 《제19차 모두 모여라! 우리 학교 마당 2024》가 800여명의 참가밑에 개최되였다. 이 행사는 민족교육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려 발전해나가도록 할것을 목적으로 2006년의 시작이래 일본사람들을 중심으로 실행위원회가 구성되여 진행되여왔다. 올해도 10개의 시민단체들로 실행위원회가 구성되고 지역의 신문사 등 13단체가 후원하였다.

행사에서는 먼저 실행위원회 小森央士위원장이 개회사를 하였다. 그는 다문화교류를 통하여 차별과 편견을 없애고 같은 지역의 구성원으로서 서로 존중하는 관계속에서 조선학교가 진정한 《우리》의 학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시가초급의 학생, 원아들에 의한 노래와 춤무대

행사당일 무대에서는 시가초급의 학생, 원아들에 의한 노래와 춤, 브라질학교 산타나학원 학생들의 삼바, 高月유술스포츠단의 연무, 일본 북(和太鼓)구락부의 연주, 大津高等学校 취주악부의 연주, 교또조선가무단의 공연, 사물놀이 연주체험, 《와의 会》의 노래와 춤, 교또중고 민족기악부의 연주, 《喜光의 会》의 沖縄民謡, 舞踊, 三味線연주 등 다양한 연목들이 피로되였다.

또한 교내에서는 《치마저고리 입어보기체험》, 《和太鼓만들기교실》, 《뽀르뚜갈어교실》,《 PURI손톱 손질 체험》 등 흥미로운 기획들도 진행되였다.

이날 운동장에서는 녀성동맹 시가현본부, 조청 시가현본부, 시가현청상회, 아버지회, 어머니회와 일본과 브라질인 단체들이 낸 각종 음식매대와 놀이 등 계 23개가 출점되여 행사분위기를 돋구었다.

다문화교류행사인 《제19차 모두 모여라! 우리 학교 마당 2024》가 800여명의 참가밑에 개최되였다.

이번 행사개최에 앞서 FM大津 라지오방송국에 출연한 시가현청상회 김의상회장(시가초급 교육회리사)는 이번 행사의 목적과 취지를 설명하고 당일에 많은 시민들이 참가해줄것을 호소하였다. 또한 그는 로후화로 인하여 교체해야 할 학교의 급수뽐프를 비롯하여 안전한 교육환경을 정비하기 위한 클라우드펀딩을 실시하고있는데 대해 이야기하고 청취자들에게 협력을 호소하였다.

8월말까지 진행된 클라우드펀딩은 성과적으로 마무리되였으며 공사비용은 넘쳐 모아졌다.

실행위원회에서는 앞으로도 《우리 학교 마당》의 목적에 따라 이 행사를 통한 지역에서의 다문화교류를 촉진시키며 그 폭을 계속 넓여나갈 결의를 가다듬고있다.

【시가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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