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또대진재조선인학살 101년〉사이다마에서 행정당국이 주최하여 추도행사
2024년 09월 05일 10:51 력사101년전에 조선인학살이 있었던 북부지역의 本庄, 上里, 熊谷에서 1일 각 자치체가 주최하는 간또대진재 조선인희생자 추도식이 거행되였다. 《조선인이 폭동을 일으키고있다.》《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탔다.》 등 대진재당시에 류포된 류언비어로 인하여 현내에서 240여명의 무고한 조선인들이 학살되였다.
추도식에는 총련 사이다마현본부 리창용위원장, 총련사이다마 북부지부 하호용위원장을 비롯한 총련본부관하 단체대표들과 동포들, 현의회의원과 시의회의원, 자치체 관계자를 비롯한 일본시민들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고귀한 생명을 빼앗긴 희생자들을 추도하고 묵상하였으며 향을 올려 헌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