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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교육을 위하여/어머니들의 분투와 경험(9)오까야마초중 어머니회 리향순회장

2024년 09월 04일 17:04 민족교육

녀성동맹중앙이 주최하는 제15차 어머니회회장, 자녀부장들의 모임(동일본 6월 15일, 서일본 22일)에서는 민족교육을 고수발전시키기 위한 활동과정에 쌓은 경험에 대하여 12명의 대표들이 토론하였다. 그 요지를 소개해나간다.

부담이 없이 즐길수 있는 어머니회로

오까야마초중 어머니회가 14년전에 마련한 통학뻐스 《어머니호》는 그간 원아, 학생들의 통학길을 보장해왔으나 로후화로 인하여 더이상 안전한 운행을 보장하기가 어렵게 되였다.

어머니회에서는 진지하게 의논한 끝에 새 뻐스를 마련하기 위해 수백만엔을 학교에 기부하였다.

이번에 희사한 돈은 최근 몇년동안에 모은 돈이 아니라 30여년동안 김치판매사업을 비롯한 재정활동을 꾸준히 벌려 푼푼히 모은 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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