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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까삐까 미래캠프 in 오까야마》/청상회가 주관

2024년 08월 31일 12:00 동포생활

쥬시고꾸의 동포어린이 67명이 교류

《삐까삐까 미래캠프 in 오까야마》가 진행되였다.

《삐까삐까 미래캠프 in 오까야마》가 8월23일부터 25일에 걸쳐 오까야마초중에서 진행되였다. 쥬시고꾸지방의 청상회 회원들과 조청원, 교원들로 구성된 실행위원회가 주최한 이 행사에서 히로시마, 오까야마, 야마구찌, 에히메의 조선학교와 일본학교에 다니는 초급부와 소학교 2~6학년의 동포학생들 67명이 다채로운 기획들을 통해 교류를 깊였다.

《미래컁 구에스트》에서 수수께끼에 도전

쥬시고꾸지방의 청상회조직들이 주관하는 야영기획인 미래캠프는 올해로 12번째가 된다.

학생들은 학년별로 반을 구성하여 공동생활을 보냈다. 각 반에 대한 지도를 조선학교 교원들과 조선대학교 학생들이 맡아하였다.

이번 미래캠프에서는 불고기모임, 유원지방문, 불꽃놀이 등 다양한 기획들이 진행되였다. 또한 히로시마, 후꾸오까조선가무단에 의한 공연, 청상회가 만든 수수께끼를 풀며 함께 목적지를 향하는 《미래컁 구에스트》, 매대축제 《삐까미래 마쯔리》, 김밥을 만드는 민속료리체험도 있었다. 학생들은 마지막 날에 진행된 학생공연에서 반마다 련습한 우리 노래를 피로하는 등 민족의 문화에 접하며 즐거운 2박 3일을 함께 지내였다.

히로시마, 후꾸오까조선가무단에 의한 공연이 진행되였다.

리려나학생(오까야마초중 6학년)은 《우리를 위해서 재미있는 야영을 준비해주셔서 참으로 기뻤다. 일본학교의 우리 동무들과 만나는 기회는 거의 없는데 미래캠프에서 만나 사이좋게 지낼수 있었다.》고 미소를 지었다.

히로시마에서 참가한 소학교 5학년 남학생은 《매대축제에서 먹은 빙수가 맛있었다. 향참외도 3개나 먹었다.》며 《우리 말은 발음이 어려웠지만 조선의 노래를 열심히 외웠다. 아주 즐거웠고 래년도 다시 참가하여 동무들을 만나고싶다.》고 소감을 이야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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