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단한 탐구심으로 잔디재배의 과학화를 실현

2024년 08월 13일 06:15 공화국

나라의 원림록화에 이바지하는 평양잔디연구소

조선의 도시들에서는 원림록화사업이 계획적으로 추진되고있다.

평양잔디연구소는 나라의 원림록화와 환경보호, 국토관리사업에 적극 이바지하고있다.

평양잔디연구소

이곳 연구소에서는 잔디재배의 과학화실현을 위한 연구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연구사들은 첨단육종방법을 적극 활용하여 잔디품종의 록색기일을 늘이고 가물견딜성을 강화하는 한편 관상적가치를 높이기 위해 집체적지혜를 합쳐가고있다.

최인옥연구사는 《잔디 1정보이면 하루에 대략 600kg의 산소를 내보내는데 이만한 량이면 200여명이 하루종일 숨쉴수 있는 산소가 보장됩된다. 잔디를 비롯한 지피식물을 많이 심으면 대기정화에 아주 효과적이다.》라고 말한다.

평양잔디연구소의 연구사들

이곳 연구소에서는 생땅을 덮는 능력이 강하고 또 록색기일이 오래면서 관상적효과가 큰 여러가지 지피식물들에 대한 연구사업을 심화시켜 상반년기간에만도 새 계렬의 금잔디들을 육종하였다.

또한 연구소에서는 잔디용복합비료를 개발한 경험에 토대하여 잔디뿐아니라 농작물을 비롯한 록색식물재배에 효과적인 복합비료와 영양액을 새롭게 개발하며 이미 개발된 제품의 효능을 제고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있다.

나라의 원림록화사업에 이바지하고있다.

한편 여러가지 병해충에 의한 피해를 막으며 잔디의 종자파종과 비배관리의 과학화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연구사업에도 힘을 넣고있다.

현재 연구소에서는 여러 지역과 단위에 나가 잔디를 리용한 원림록화형성에서 나서는 기술적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계획성있게 진척시키고있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