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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꾸시마초중 출신 청년들의 대동창회

2024년 08월 26일 09:24 단체・사업체

모교사랑의 마음 새기며

《제1차 후꾸시마학교새세대 대동창회》가 8월 11일 도꾜 우에노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동교 출신인 청년들 21명이 참가하였다.

이 동창회는 동교를 다닌 조청세대의 대부분이 현재 간또지방에 거주하고있는 조건에서 현외에 있어도 동교에서 지낸 추억과 후꾸시마동포사회를 상기하고 학창시절에 가꾼 귀중한 인연과 모교사랑, 동포사랑의 마음을 다시한번 새기는 마당으로 꾸리기 위해 조청 후꾸시마현본부가 기획하였다.

후꾸시마초중 출신인 청년들 21명이 대동창회에 참가하였다.

올해 4월에 간또지방에 거주하는 동교 졸업생을 중심으로 동창회사무국을 뭇고 조청후꾸시마와 협조하여 조직준비사업을 다그쳐왔다.

첫 행사가 되는 이번 모임은 올해 18~31살이 되는 동교 출신인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하여 진행되였다.

10년만, 20년만에 만난 동무들이 있는 한편 처음으로 만나보는 선후배들도 있었으나 서로 만난 순간에 웃음꽃, 이야기꽃을 피우는 참가자들의 모습은 친형제처럼 지내던 학생시절의 모습 그대로였다.

조청 후꾸시마현본부 김성준부위원장 겸 조직부장의 축배선창으로 시작한 대동창회에서는 후꾸시마초중의 현황과 조청의 활동소개, 알아맞추기경연을 비롯한 여러가지 기획들이 진행되였다. 특히 참가자들의 관심을 끈것은 력대 교원들이 보내준 영상편집물이다. 참가자들은 화면너머 보는 오래간만의 스승의 얼굴과 메쎄지내용에 감동하하였다.

동창회 마지막으로 앞으로 년에 1번 대동창회를 개최할것을 참가자들의 총의로 결정하고 동교와 인연이 있는 더 많은 사람들을 모여나갈 결심을 담아 교가를 합창하였다.

이번 대동창회 사무국을 맡은 종리향씨(28살)는 《동창회개최를 처음으로 시도하니 잘되는지 불안하였지만 동원해나가는 과정에 많은 동무들이 이런 자리를 원하고있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동창회를 개최하기 위해 정말 많은 선생님, 동포들의 협력이 있었다.》고돌이켜보면서 《후꾸시마학교 졸업생을 늘 응원하고 우리 학교와 민족교육을 지키기 위해 애써주시는분들이 있다는것을 항상 가슴에 새겨 앞으로도 조청세대가 중심이 되여 후꾸시마학교와 인연이 있는 동포청년들 나아가서 더많은 재일동포청년들과의 뉴대를 강화할수 있도록 잘해나가겠다.》고 결심을 새로이하였다.

【조청후꾸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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