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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은 확신한다, 당의 손길이 안아올 또 하나의 기적적승리를!

2024년 08월 21일 10:46 공화국

21일부 《로동신문》에 게재된 글 《인민은 확신한다, 당의 손길이 안아올 또 하나의 기적적승리를!》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인민과 한시도 떨어져본적이 없으며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왔습니다.》

인민을 위해서라면 하늘도 길들이고 땅도 개변시켜야 한다는 위대한 어머니당의 확고한 의지에 떠받들리여 자연의 광란이 몰아온 재앙을 이겨내며 경이적인 현실만을 끝없이 펼쳐가는 내 조국이다.

특급재해비상지역 인민들이 겪는 아픔을 한시바삐 덜어주고 그들에게 하루빨리 행복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한 중대결정이 채택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2차 정치국 비상확대회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는 위기를 한두번만 겪어오지 않았다고, 그때마다 우리는 위기앞에 항상 용감했고 공세적이였으며 언제나 기적만을 창조하였다고, 당의 령도가 있고 당에 충실한 군대와 인민이 있는한 못해낼 일이란 없다고 하시며 다시한번 위기를 딛고 억세게 떨쳐일어나 기적적인 성과들을 일으켜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그날의 뜻깊은 가르치심에서 온 나라 인민이 다시금 새겨안은것은 무엇인가.

이 세상에 횡포한 자연의 광란을 이겨내는 힘은 오직 조선로동당에만 있다는 드놀지 않는 확신, 인민을 위해서라면 천만금을 기울여서라도 재해지역에 만복이 꽃피는 사회주의무릉도원을 기어이 일떠세우려는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자연피해는 어느 나라에나 있다.세상을 둘러보면 자연의 광란이 몰아온 재난을 당한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과 불행속에 사는 나라가 얼마나 많은가.

하지만 이 땅에서는 자연피해는 있을수 있어도 비관하거나 앞으로의 운명을 두고 걱정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찾아볼수 없다.

자연의 광란이 휩쓴 자리에 원래보다 더 훌륭한 행복의 터전을 마련해주는 위대한 어머니당의 손길이 있기에 우리 인민은 두려움을 모르며 앞으로 자기들에게 찾아오게 될 새 생활, 새 행복을 락관하고있다.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라선시큰물피해복구사업이 진행되던 잊지 못할 나날이 뜨겁게 새겨져있다.

지금으로부터 9년전인 주체104(2015)년 8월 27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지도밑에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가 진행되였다.

확대회의에서는 중요의제로 라선시큰물피해복구대책문제가 토의되였다.

라선시의 큰물피해상황을 구체적으로 통보하시면서 인민군대가 라선시피해복구사업을 전적으로 맡아 당창건기념일전으로 완전히 끝낼데 대한 명령을 하달하시고 몸소 강력한 라선시피해복구전투지휘사령부를 조직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과연 그 누가 상상이나 해보았던가.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침략책동으로 하여 나라의 군사력강화에 최우선적인 힘을 넣어야 할 그 시기 라선시피해복구를 전당, 전국, 전군적인 사업으로 힘있게 내밀데 대한 중대조치가 취해지게 되리라는것을.

이것은 인민을 제일로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결단이였다.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우리 당만이 취할수 있는 중대조치였다.

뜻밖에 재난을 당한 라선시인민들을 위해 지체없이 거창한 피해복구작전을 펼쳐주시고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마음이 놓이지 않으시여 멀고 험한 하늘길, 배길, 령길을 달려 피해복구현장을 찾으시였다.

지금도 조용히 귀기울이면 그날 라선시피해복구는 단순히 자연재해의 후과를 가셔내기 위한 사업이 아니라 우리 인민들의 가슴속에 소중히 간직된 당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성스러운 투쟁이라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들려오는듯싶다.

진정 우리 당은 그 어떤 어려운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인민의 안녕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행복을 활짝 꽃피워주는 위대한 어머니당이다.

하기에 이 땅에 생을 둔 사람이라면 그 누구를 막론하고 당의 품은 엄혹한 난관이 겹쌓일수록 인민을 더 따뜻이 감싸안아주는 은혜로운 어머니품이라는 마음속진정을 격조높이 터놓는것 아니겠는가.

주체105(2016)년 예상치 않았던 큰물로 함경북도의 북부지역에 비상사태가 조성되였던 때의 일은 또 얼마나 우리의 가슴을 울려주는것인가.

자신께서 사랑하는 인민들이 한지에 나앉았다고, 인민의 아픔보다 더 큰 비상사태는 없으며 인민의 불행을 가셔주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다고 하시며 북부지역 인민들을 위하여 세계가 알지 못하는 대격전, 나라의 인적, 물적, 기술적잠재력을 총동원하는 인민사수전을 선포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북부피해복구의 나날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좌우명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당풍이 만천하에 과시되고 그 어떤 난관도 일심단결로 이겨내는 우리 인민의 억센 힘이 세차게 분출되였다.

그리하여 재난을 당하였던 북변천리가 불과 60여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되였다.

이곳 인민들은 생각지 못했던 새집을 받아안게 된것이 너무도 감격스럽고 고마워 평양하늘을 우러러 《로동당 만세!》, 《사회주의 만세!》를 목청껏 웨치였다.

터치고터쳐도 끝이 없는 그 격정은 이 세상 제일 위대한 어머니당의 은혜로운 손길이 있어 자기들의 운명과 미래를 확신하는 행복한 인민의 자부이고 긍지였다.

이런 감동깊은 이야기가 어찌 라선시와 함경북도에만 새겨져있다고 하랴.

원래의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천지개벽된 은파군 대청리에 들려보면 위대한 인민을 위해 떠안은 고민을 더없는 무상의 영광으로 받아안고 우리 당은 인민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해나갈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날의 말씀이 가슴을 울리고 금천군 강북리를 찾으면 우리 원수님의 크나큰 은덕으로 더욱 훌륭한 보금자리에 들었다는 감격어린 목소리를 들을수 있으며 검덕지구에 가면 나무방틀로 림시교각을 세운 그 위험천만한 협곡철길을 달려 이곳을 찾으신 경애하는 그이께서 우리 나라의 본보기산간도시, 광산도시건설의 웅대한 구상을 펼쳐주신 사랑의 이야기가 가슴을 세차게 울린다.

인민들이 어렵고 힘들 때 그들속에 깊이 들어가 고락을 같이하면서 힘과 용기를 주고 성심성의로 도와주는것이 우리 당이 응당 해야 할 최우선과업중의 하나이라고, 기쁠 때도 힘들 때도 언제나 인민들과 함께 있는 당중앙위원회가 되여야 한다고 하시며 피해지역 인민들의 생활과 농사문제를 두고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신분, 시대적락후성을 털어버리고 우리 당이 구상하는 리상문명사회에 어울리는 문화주택들에서 인민들이 행복한 생활을 되찾는다면 그처럼 기쁘고 보람스러운 투쟁이 어디에 있겠는가고 뜨거운 진정을 터놓으시며 재해지역 인민들을 더욱 잘살게 하시려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신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평범한 날에는 물론 준엄한 날에도 그리고 전대미문의 극난한 환경이 조성된 시기에도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투쟁에는 중단이 없었으며 인민을 위한 일은 우리 당의 최우선적인 사업으로, 중차대한 혁명과업으로 되여왔다.

평안북도 의주군 큰물피해지역의 수재민들이 림시거처하고있는 가설천막전개지들을 돌아보시며 그들을 따뜻이 위로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친어버이심정으로 수재민들의 생활의 구석구석을 세심히 헤아려주시고 조금만 참자고, 우리 이제 자연이 휩쓸고간 페허우에 보란듯이 지상락원을 우뚝 세워놓고 잘살아보자고 하시면서 우리 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변함없는 신뢰의 마음에 감사하다고, 이런 굳건한 믿음이 있기에 피해복구는 문제로도 되지 않는다고 뜨겁게 말씀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피해지역 인민들은 격정의 눈물을 쏟았다.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였기에 이 땅에 재난의 파도가 아무리 덮쳐들어도 인민은 마음 든든하다.

강산을 울리고 만사람을 감복시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정의 세계에 끝없이 매혹되여 인민은 그이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뭉치였다.그이의 령도를 높이 받들어 큰물피해를 하루빨리 가시고 천지개벽을 안아오기 위한 투쟁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우리 인민은 확신한다.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정을 다해 보살피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있어 이 땅에서는 엄혹한 재난의 흔적이 말끔히 가셔지고 또다시 승리를 불러오는 력사의 기적이 창조되리라는것을.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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