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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벼생육개선을 위해 떨쳐나섰다 / 신의주시, 의주군에서

2024년 08월 16일 08:26 공화국

16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특파기자의 글 《논벼생육개선을 위해 떨쳐나섰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근로자들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에 서있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분발하여 농업생산에서 전변을 일으켜야 합니다.》

며칠전 의주군의 큰물피해지역을 또다시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수해복구와 관련한 당과 정부의 립장을 천명하시고 수재민들을 위로하시면서 농업부문의 피해를 가시기 위한 사업을 책임적으로 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높이 받들고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농업근로자들이 산악같이 일떠섰다.이들은 침수포전들의 논벼생육상태를 개선하고 한알의 낟알이라도 더 생산하기 위하여 포기마다에 정성을 기울이고있다.

농업위원회, 농업과학원 일군들과 과학자들, 과학농사추진조 성원들, 해당 지역 농업지도기관 일군들의 지도와 방조는 이 사업에 떨쳐나선 농업근로자들의 열의를 한껏 북돋아주고있다.과학자들은 해당 지역에서 활동하는 과학농사추진조 성원들과 함께 침수시간과 논벼생육상태, 물온도 등을 품종별, 필지별로 구체적으로 장악하고 물빼기와 병예방, 생육개선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도와주었다.농업근로자들과 협동하여 논벼잎씻어주기를 선행시키면서 살균제와 생리활성물질 피토신, 다원소광물질비료, 식물성장촉진제 등을 제때에 주기 위한 과학기술적대책들을 면밀하게 세웠다.

인민에 대한 숭고한 멸사복무정신을 지니시고 로고를 다 바치시며 위민헌신의 불멸의 장정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사랑은 논벼생육개선사업에 분기해나선 농업근로자들의 가슴가슴을 충성과 보답의 열기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우리 당의 하늘같은 사랑에 한알의 낟알이라도 더 생산하는것으로 기어이 보답하자.

농업근로자들은 누구나 이런 결의를 마음속으로 다지고다지며 오늘의 하루하루를 성실한 땀과 열정으로 수놓아가고있다.

신의주시의 농장벌들이 보답의 열기로 부글부글 끓고있다.

농업근로자들은 한포기의 곡식이라도 더 많이 추켜세워 알곡생산에 이바지하여야 한다는 비상한 자각을 안고 침수되였던 포전들에서 병피해를 막고 논벼 천알질량을 올리기 위한 사업을 긴장하게 벌리고있다.

큰물피해실태를 포전별, 품종별로 조사한데 이어 재생벼재배기술의 요구대로 벼베기를 끝내고 영양을 개선하는데 힘을 넣고있다.침수피해를 받았던 일정한 면적의 농경지들을 복구하고 남새파종을 진행하였으며 가을밀을 파종하기 위한 준비사업도 적극 추진하고있다.

당의 숭고한 인민관을 실체험을 통하여 뜨겁게 절감한 연하농장의 농업근로자들이 분발하고있다.

이들은 어머니당의 품이 있어 그 어떤 천지풍파가 몰아쳐와도 두렵지 않다는 철석의 신념을 안고 논벼의 생육을 추켜세우기 위한 투쟁에 매진하고있다.포전에서 물을 뽑는족족 잎에 묻은 감탕씻어주기를 진행하고 생육개선을 위한 농업기술적대책들을 하나하나 책임적으로 세우고있다.

중제농장에서는 농업과학자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농작물피해상태를 정확히 료해한데 기초하여 생육개선대책을 과학적으로 세웠다.농업근로자들은 논벼의 잎씻어주기를 책임적으로 진행하고 살균제와 생리활성물질 피토신, 천연생물활성제를 비롯한 각종 영양액을 분무해주어 생육상태를 개선하고있다.

대석농장의 농업근로자들도 물에 잠기였던 포전들에 대한 살균제와 영양액분무를 주기적으로 하고있다.

의주군의 농장벌들에서도 보답의 하루하루가 흐르고있다.

군에서는 정치사업의 무대를 포전으로 옮기고 사상공세를 들이대여 농업근로자들의 열의를 최대로 분출시키고있다.농작물의 생육상태를 하루빨리 추켜세워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우는데 이바지하는것은 농업근로자들모두의 응당한 본분이고 도리라는것을 깊이 인식시키고있다.

홍남농장의 농업근로자들이 비상한 각오를 안고 농작물생육개선사업에 진입하여 일자리를 푹푹 내고있다.

온 나라를 돌보시는 그토록 분망하신 속에서도 피해지역을 여러 차례 찾으시여 수재민들을 위로해주시고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사랑에 천만분의 일이라도 보답하려는것이 이곳 농업근로자들의 한결같은 지향이다.이들은 하루빨리 농작물의 생육을 추켜세우기 위해 영양관리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있다.

지금 농장에서는 무인기들로 물에 잠기였던 논벼들에 대한 생리활성물질 피토신주기가 진행된데 이어 영양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 더욱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룡계농장의 농업근로자들도 불리한 기상기후의 영향을 극복하고 알곡생산을 조금이라도 더 늘이기 위하여 영양액분무를 기술적요구대로 하고있다.이와 함께 재생벼재배기술을 받아들여 벼를 일정한 높이까지 신속히 베여줌으로써 최대한 소출이 나게 하였다.

다른 농장들에서도 병발생률이 높아질수 있는 조건을 타산하여 살균제치기를 선행시키고 뒤따라 여러가지 영양액주기, 재생벼재배기술도입 등 생육개선을 위한 과학기술적대책을 강하게 세우고있다.

어머니당의 열화같은 사랑에 기어이 보답할 열의에 넘쳐있는 농업근로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 침수포전들의 논벼생육상태는 나날이 개선되고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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