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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1장의 원서를 받아/ 미나미오사까초급에서 어린이페스타

2024년 08월 14일 09:22 민족교육

미나미오사까초급에서 7월 13일, 어린이페스타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미나미오사까초급에서 7월 13일, 어린이페스타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페스타를 위해 니시오사까, 사까이, 센슈의 총련지부 및 녀성동맹이 협력하고 동교 보호자회와 지역상공회가 후원하였다.

각 단체 대표들은 준비기간 어린이들에게는 즐거운 시간을, 부모들에게는 우리 유치반을 알게 하는 기회를 각각 제공하기 위해 준비와 동원사업을 밀고나갔다.

이에 학교도 합세하여 재학생들에 의한 환영공연을 준비하였는바 파넬시어터, 색종이노래, 이닦기체조 등 어린이들의 흥미를 돋구는 다양한 내용으로 엮어놓았다.

미나미오사까초급에서 7월 13일, 어린이페스타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오사까에서도 특별히 학구범위가 넓은 이곳 학교는 매일 4대의 학교뻐스가 달리고있다. 최근년간 학교에서는 원아확대사업을 벌리는 속에 인입대상자수가 감소되여 어려움을 겪고있었다. 그래서 이번 페스타를 계기로 다시한번 대상자를 찾는 일부터 시작해보자고 조직적인 대상자찾기와 대상명단의 재정리를 진행하였다. 결과 이 기간에 학령전어린이 11명, 편입대상 4명을 새로 찾아내였다.

행사당일은 14명의 학령전어린이들이 부모들과 함께 학교를 찾아와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재학생들에 의한 환영공연으로 시작된 행사에서 대상어린이들은 부모들과 함께 예쁜 부채를 만들거나 운동장에 설치된 물미끄럼대, 비누풍선놀이를 하며 체험보육의 시간을 즐겼다.

기획을 즐기는 참가자들

한편 재학생들이 대상어린이들과 함께 놀아주었으며 그들이 동생들을 돌봐주는 모습에 부모들도 기뻐하였다. 그후 녀성동맹이 장만한 맛있는 급식을 들었다.

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우리 유치반에 대한 해설강연도 있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어머니는 《재학생의 어머니들이 참가한 어린이를 안아주거나 함께 자리에 앉아 여러 이야기를 들려준것이 인상깊었다.》고 하면서 재학생들과 즐겁게 노는 자기 아들을 흐뭇하게 바라보았다.

이날 학교에 한 가족이 찾아왔다.

이제까지 이러한 행사에는 한번도 참가하지 않았던 이 가정으로부터 행사전날에 《래일 한번 학교를 찾아가겠다》는 련락이 있었다. 참가대상인 동생을 따라 함께 참가한 일본 소학교 학생인 누나는 동급생이 되는 이곳 학교 초2학생들의 수업을 참관하고 물놀이와 급식을 함께 하였다. 이날 행사를 계기로 우리 학교에 매혹된 그는 《래일부터라도 당장 우리 학교에 다니겠다.》고 말하는것이였다. 그와 그의 남동생을 데려온 아버지, 어머니는 놀람을 금치 못하는 표정이였다.

행사를 계기로 1장의 입학원서를 받게 되였다. (사진은 그 가정)

행사의 다음주 월요일, 그 녀학생은 체험입학을 하게 되였으며 거기서 우리 학교에 편입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그래서 그의 부모에게서 7월말 귀중한 입학원서 1장을 접수하게 되였다.

우리 학교에 학생 1명이 편입하게 되였다는 소식은 인차 이곳 지역의 동포, 학부모들에게 알려졌으며 학교에도 기쁨의 목소리가 련속 날아왔다.

미나미오사까초급에서 7월 13일, 어린이페스타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학생은 여름방학기간 학동보육에 참가하면서 국어공부를 할 예정이다.

미나미오사까초급에서는 앞으로도 민족교육의 우월성을 내외에 널리 선전함으로써 학생, 원아들을 받아들이는 사업에 계속 힘을 돌려나갈것이다.

【미나미오사까초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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