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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잉지역의 민족교육을 확인/ 돗도리에서 대중강연회

2024년 08월 08일 08:30 본부・지부・분회

총련 돗도리현본부가 주최하는 동포대중강연회가 진행되였다.

총련 돗도리현본부가 주최하는 동포대중강연회가 8월 4일에 요나고시내 시설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22명이 참가하였다.

이날 강연회는 《상잉지역의 민족교육의 기록-오후야간학교를 중심으로-》란 제목으로 돗도리대학 오영호준교수를 초청하여 진행되였다.

오영호준교수는 지난해 벌린 돗도리현내 동포들에 대한 청취활동과 GHQ의 자료, 일본의 공문서, 각종 사진과 자료들에 대한 조사에 근거하여 올해 론문을 발표하였다. 이에 기초한 강연에서 그는 각 문건들과 사진들을 슬라이드로 소개하였다.

그는 해방직후부터 실시된 돗도리현내의 민족교육력사 특히는 돗도리현과 일본각지에서 실시되여온 오후야간학교의 력사적사실에 대해 상세히 해설하였다.

이날 강연회에는 이곳에서 오후야간학교 교원으로 사업한 박정우씨, 김순남씨 그리고 당시 오후야간학교에 다닌 동포들이 여러명 참가하였다.

강사는 《이 지역의 민족교육력사를 발굴하는 작업은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며 지역의 동포관계자들의 협력을 더 받으면서 계속 조사사업을 추진해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돗도리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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