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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여름

2024년 07월 19일 09:03 메아리

6월 9일 문예동결성 65돐기념 조선음악의 축전 《조국의 사랑은 따사로워라》가 진행되였다. 공연장에서 배포된 10장의 각종 예술공연, 발표회의 선전물들을 살펴보니 그중 6장이 여름철에 진행되는 행사안내였다. 도꾜를 중심으로 한 간또지역의 일부 행사만 보아도 그런데 6월 22일과 23일에 진행된 오사까조선가무단의 《이시까와응원특별공연》을 비롯하여 일본 방방곡곡 동포사는 곳에서 예정되고 또 진행된 공연은 얼마나 많은가.

◆7월 7일 오까야마초중 채리티예술공연 《길잡이》가 진행되였다. 40년전 당시 구라시끼초중에 무어진 무용부에 력사를 두고 조선무용의 세계에 들어선 졸업생들이 4번째로 조직한 공연이다. 졸업생들과 타지방출신 동포들, 로세대와 조청원, 학생들이 무용을 중심으로 우리 노래와 민족악기연주를 펼쳤다. 1년간 자체의 힘으로 준비를 한 공연은 《전문가 못지 않다.》(총련본부위원장)는 평가 그대로 놀랄만큼 높은 수준의것이였다. 그리고 그 기획이 잘 짜여져있어 감동과 감탄,웃음과 눈물로 이어지는 공연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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