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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조대 리사회총회/허종만의장이 지도, 새 리사장 선출

2024년 07월 18일 12:02 민족교육

창립 70돐 향해 더 좋은 생활환경을

2024학년도 조선대학교 리사회총회가 13일 동교에서 진행되였다.

총련중앙 허종만의장이 송근학부의장 겸 교육국장, 조대 한동성학장, 리청민 필두부리사장을 비롯한 부리사장들, 리사들, 고문들과 함께 참가하였다.

2024학년도 조대 리사회총회 참가자들

총회에서는 리준식부리사장이 23학년도 사업총화와 24학년도 사업방향에 대한 보고를 하였다.

그는 어려운 경제상황속에서도 23학년도 대학의 운영을 원만히 보장하였으며 학생들이 학습과 생활, 소조활동을 마음껏 누릴수 있게 리사회 각 부서와 일군들이 대학후방사업을 책임적으로 맡아 수행한데 대해 언급하였다.

또한 24학년도 주력할 사업은 ▼대학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제반 대책들을 강구하며 ▼2년후의 대학창립 70돐을 내다보고 졸업생, 열성동포들을 광범히 망라하고 기숙사건설모금사업을 힘있게 추진하며 ▼이와 병진하여 랭방시설설치를 비롯한 로후화된 대학시설의 갱신사업을 예견성있게 추진하는것이라고 하면서 단결과 헌신으로 학생들의 생활을 극진히 보살펴나가겠다고 말하였다.

총회에서는 23학년도 재정결산 및 24학년도 예산안이 발표, 채택되였다.

총회에서는 리청민리사장이 새로 선출되였다.

또한 김봉길씨가 부리사장으로 선출된것을 비롯하여 리사들이 보선되였다.

허종만의장이 리사회총회를 결속하였다.

의장은 오늘 리사회총회는 공화국의 유일한 해외대학이며 민족교육의 최고전당이며 총련의 귀중한 후비간부양성기지인 조선대학교가 김정은원수님의 강령적서한에 따라 자기발전의 새로운 단계에 들어서는데서 각별히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회의라고 하면서 본 총회가 아주 성과리에 진행된데 대하여 리사들에게 축하를 보내고 경의를 표하였다.

그리고 리사장의 중책을 지니고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대학사업을 위해 정력을 다바친 고 홍남기동지를 추모하며 지난 1년간 리사장이 공석이라는 상황에서도 모든 리사들과 리사회직원들이 단합하여 대학운영을 원만히 보장한데 대하여 뜨거운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보낸다고 말하였다.

의장은 새 리사장으로 선출된 리청민동지는 2010년에 총련 제22차 전체대회를 계기로 총련 가고시마현본부위원장으로 취임하여 그사이 2015년 5월에 총련본부회관을 새로 건설하였으며 다음해 7월에는 이즈미(出水)지부를 재건하는 한편 2013년부터 조선대학교 리사, 부리사장을 력임하고 2023년부터 필두부리사장으로 사업하여왔다고 소개하고 이번에 리사장이라는 중책도 맡아서 사업하게 되였으니 존대심과 믿음으로 기쁜 마음을 금할수 없다고 말하였다.

의장은 조선대학교에 올 때마다 한덕수동지를 비롯한 선대애국자들이 그 어려운 때에 김일성주석님의 령도를 받들고 총련의 후비간부양성기지인 조선대학교를 창립하기 위해 바친 로고와 일관하게 대학사업을 중시해온 의도에 대하여 그리고 그 공로가 있었기에 재일조선인운동의 대가 믿음직하게 이어지고있음을 가슴깊이 되새기게 된다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들이 조선대학교의 위치와 사명과 임무가 얼마나 중대하고 영예로운가를 다시 깊이 명심하고 리청민리사장을 중심으로 더 굳게 단합하여 리사회사업에서 새로운 혁신을 이룩하리라 믿는다고 말하였다.

리청민 새 리사장이 페회사를 하였다.

그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령도업적이 새겨진 공화국의 유일한 해외대학인 조선대학교의 리사장이라는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중책을 맡겨준 조선대학교 교직원, 리사 여러분들의 기대를 경건한 마음으로 엄숙히 접수하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력대 리사장들이 그러하였던것처럼 리사장으로서 누구보다 조선대학교를 사랑하고 아끼며 학생들이 불편없이 마음껏 배움의 나래를 펼칠수 있도록 생활환경을 더잘 갖추어나가겠다고 결의하고 참가자들에게 조선대학교를 각별히 아끼고 내세워주고계시는 김정은원수님의 신임에 실적으로 보답하자고 호소하였다.

총회가 끝난 후 식사모임이 진행되였으며 총회에 앞서 리사들의 간담회가 진행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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