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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구찌에서 각종 학습마당

2024년 07월 16일 10:06 본부・지부・분회

총련 지부들에서 각종 학습회가 진행되였다. (사진은 시모노세끼)

지난 6월, 야마구찌에서 민족교육의 고수발전과 동포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각종 학습회가 진행되였다.

총련야마구찌 시모노세끼지부에서 6월 29일 민족교육쎄미나《우리 학교의 매력을 생각한다》가 진행되였다. 여기에 총련본부 리수복위원장, 총련지부 김동렬위원장을 비롯한 일군들과 총련, 녀성동맹 지부역원들, 야마구찌초중 교직원들과 교육회, 아버지회, 어머니회의 역원 등 31명이 참가하였다.

쎄미나는 야마구찌초중을 고수발전시켜나갈 목적으로 25기부터 재편성되여 활동하고있는 이곳 지부 민족교육대책협의회가 주최하였다.

당일은 강사인 돗도리대학 오영호준교수가 《우리 학교의 매력을 생각하자》라는 주제로 강연하였다.

오영호준교수를 강사로 초청하였다.

그는 소규모학교, 조선학교에서 배양되는 학력 등 학부모세대가 안고있는 문제를 중심으로 해설하면서 《학생들은 학교교육뿐 아니라 지역사람들과의 관계성, 차별경험 등을 통하여 자신의 력사적, 사회적인 위치를 자각한다. 그렇게 하여 자신이 앞으로 어떤 인생을 걸어나갈것인가 하는 영원한 테마와 거듭 마주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그는 그러한 조건들을 전제로 우리 학교의 매력을 생각하는 의의에 대해 강조하면서 《조선사람으로 살아나간다, 조선사람이 된다-이와 같은 활동에 참여하는 힘을 주고 그러한 마음가짐을 키워주는것, 이것ㄹ자이야말로 우리 학교의 매력이다.》라고 강조하였다.

어느 참가자는 《차별의 현실은 있어도 학생들이 조선사람으로 자라날수 있는 민족교육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꼈다.》고 감상을 말하였다.

총련지부 김동렬위원장이 모임을 결속하였다.

총련 지부들에서 각종 학습회가 진행되였다. (사진은 시모노세끼)

그는 야마구찌초중이 비록 작은 학교이지만 둘도 없는 지역의 보금자리이라고 강조하면서 온 조직이 인입사업에 주력하여 학교를 지켜나가자고 호소하였다.

그리고 래년 입학, 입원 대상가정들과 끊임없이 사업하여 당면하여 8월 3일의 동포납량제에 꼭 참가시키도록 사업하자고 호소하였다.

한편 총련 우베오노다지부에서는 6월 30일에 학습회 및 식사모임이 진행되였다.

총련 지부들에서 각종 학습회가 진행되였다. (사진은 우베오노다)

이날 학습회는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새 전성기 4차대회)를 향한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계기를 마련할 목적으로 조직되였다.

학습회에서는 재일본조선인인권협회 김동학부회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올해 4월부터 의무화된 상속등기문제, 올해 개정된 입관법이 동포들의 생활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민족교육의 권리와 관련하여 제기되는 문제 등에 대하여 해설하였다.

그후 후꾸오까조선가무단이 출연하여 노래련습이 진행되였으며 이어서 총련지부 강덕홍위원장이 지부와 관하 분회의 활동을 소개하였다. 또한 현청상회 최성일회장(남부지역청상회 회장을 겸임)이 앞으로 진행될 지부납량제를 비롯하여 지역행사에 이곳 동포들이 적극 나설것을 호소하였다.

참가자들은 모범창조운동에 마지막 박차를 가할 결의를 함께 다지였다.

 【야마구찌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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