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승리적결속에로 향한 전진보폭을 줄기차게 내짚자
2024년 07월 05일 11:54 경제7월 5일부 《로동신문》 1면에 게재된 글《〈올해의 승리적결속에로 향한 전진보폭을 줄기차게 내짚자〉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에서 상반년계획 완수》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예비와 가능성을 남김없이 탐구동원하고 기술혁신운동과 사회주의경쟁운동을 활발히 벌려 생산적앙양을 일으켜야 합니다.》
위대한 당의 원숙하고 세련된 령도따라 온 나라 전체 인민이 국가부흥의 발전국면을 거폭적인 확대에로 승화시키며 뜻깊은 2024년을 자랑찬 변혁적성과로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전인민적인 총진군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가 제시한 강령적인 과업을 높이 받들고 금속, 화학, 전력공업부문 등 상반년계획을 월별, 분기별로 드팀없이 완수한 중요공업부문들이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있다.인민생활향상과 직결된 수산부문을 비롯하여 인민경제의 여러 부문과 단위들도 상반년계획을 성과적으로 결속한 기세드높이 집단적혁신, 련대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금속공업부문에서 상반년 생산계획을 선철은 100.3%, 압연강재는 101%, 삼화철은 102%로 넘쳐 완수한것을 비롯하여 주요지표들에 대한 생산이 성과적으로 결속되였다.
년초부터 우리 식의 철생산방법을 보다 세련시키기 위한 사업들을 줄기차게 벌려온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대중적인 기술혁신운동으로 주체철증산의 실제적인 전진을 담보하는 혁신적인 방안들을 탐구적용하면서 종전의 생산기록들을 련이어 갱신해나갔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합리적인 원료배합비와 용해조작방법들을 탐구하고 산소열법용광로와 전기로 등 중요설비들에 대한 기술관리를 책임적으로 하면서 쇠물생산량을 늘이였으며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서도 현재의 생산조건에 맞게 산소취입에 의한 로운영방법을 받아들이면서 철강재생산성과를 부단히 확대하였다.
여러 차례의 50만산대발파를 성과적으로 진행하여 계획수행의 지름길을 열어제낀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는 장거리벨트콘베아, 회전식착정기 등 대형설비들의 가동률을 최대로 끌어올리면서 철생산기지들의 생산활성화를 믿음직하게 담보하였다.
은률광산과 보산제철소의 로동계급도 많은 철광석과 삼화철을 생산할 목표를 내세우고 증산경쟁운동을 전개하여 상반년계획을 기한전에 완수하였으며 장산광산, 부령합금철공장 등 여러 단위에서도 정비보강사업에 주력하면서 생산을 적극 다그치였다.
화학공업성적인 상반년 질소비료생산계획이 107%로 수행되였다.
농장들에 비료를 제때에 대주어야 정보당 알곡증수에 이바지하게 된다는것을 자각한 흥남비료련합기업소와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은 중요생산공정의 기술경제적지표들을 갱신하면서 비료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함으로써 계획수행률을 각각 110%, 104%로 보장하였다.
순천화학련합기업소, 신의주화학섬유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도 자체의 기술력강화에 힘을 넣으면서 설비들의 기술개조,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다그쳐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필요한 각종 화학제품생산에서 성과를 올리였다.
자립경제의 기본동력인 전력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도 날로 앙양되였다.
각지 화력, 수력발전소들에서는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받아들이고 발전기들의 기술적특성과 물량에 따르는 부하분배를 합리적으로 진행하면서 고수위, 고효률운전을 보장하였다.특히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서는 보이라가동대수와 가동일수를 늘여 증기를 더 많이 생산하는 한편 방대한 정비보강목표를 착실하게 수행하면서 전진의 보폭을 크게 내짚었다.
청천강화력발전소, 허천강발전소 등 여러 단위의 일군들과 종업원들도 설비들에 대한 정비보수를 깐지게 진행하고 그 관리운영을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대로 하면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책임과 역할을 다하였다.이것은 그대로 전력생산성과로 이어져 경제전구마다에 끊임없는 활력을 부어주었다.
전국적인 석탄생산계획이 107%로 완수되였다.
석탄공업성과 각지 탄광련합기업소들에서는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을 힘있게 벌리기 위한 선전선동사업을 집중적으로 전개하고 탄차와 레루, 동발나무를 비롯한 자재보장을 적극 따라세워 앙양된 대중의 투쟁기세를 고조시키였다.
이런 속에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예비채탄장을 늘이기 위한 굴진을 확고히 앞세우는 한편 채탄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끌어올리는데 힘을 넣으면서 생산적앙양을 일으키였다.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 등 각지 탄전들에서도 굴진설비들의 가동률을 제고하고 련속천공, 련속발파를 들이대면서 일정계획을 드팀없이 내밀었다.
전반적경제부문을 주도하고 견인해야 할 높은 책임감을 안고 기계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이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리였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이 지난해보다 생산과제가 늘어난데 맞게 앞선 기술과 합리적인 지구장비들을 적극 활용하면서 계획수행에서 모범을 보이였다.
평양326전선종합공장과 안주뽐프공장, 량책베아링공장, 성천강전기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로동자, 기술자들도 증산성과로 12개 중요고지점령에 이바지할 열의드높이 집단적혁신을 일으켜 상반년계획을 성과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철도성적인 화물수송계획이 108%로 수행되였다.
평양철도국에서 유일사령지휘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화차들의 회귀일수를 줄이기 위한 방도를 적극 탐구하는것과 함께 기관차들의 실동률을 제고하여 많은 량의 화물을 수송하였다.청진, 함흥, 개천, 라선철도국에서도 화차들에 대한 상하차조직과 차갈이, 차풀이, 차무이를 신속히 진행하여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필요한 물동수송에서 혁신을 안아왔다.
림업부문 로동계급의 드높은 기상이 산판마다 나래치는 속에 상반년 통나무생산계획이 103%로 완수되였다.
화평림산사업소가 지난 3월 년간 통나무생산계획을 제일먼저 결속한것을 비롯하여 자강도림업관리국의 림산, 갱목생산사업소들에서 단위호상간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벌리면서 통나무생산에 총매진하였다.함경북도, 량강도 등 여러 도림업관리국의 많은 단위들에서도 림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면서 나무베기와 아지따기, 모으기 등 공정별련속성을 철저히 보장하여 생산장성을 이룩하였다.
이밖에 채취공업과 경공업부문을 비롯한 여러 부문의 많은 단위에서도 자체의 생산잠재력을 남김없이 발양시키면서 계획수행에서 진일보를 가져왔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