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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성고수의 된바람을 고다이라에서/조청 4개 지부의 합동행사

2024년 07월 05일 09:00 단체・사업체 총련

조청 4개 지부 합동기획《민족성고수의 된바람은 고다이라에서》가 진행되였다.

조청니시도꾜 동부지부, 조청 금강산가극단지부, 조청 조선대학교 연구원지부, 조청 조선대학교 직원지부가 주최하는 조청 4개 지부 합동기획《민족성고수의 된바람은 고다이라에서》가 6월 23일, 조선대학교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조청중앙 김성랑부위원장, 주최지부 지부위원장들을 비롯한 37명이 참가하였다.

이번 행사는 같은 지역에 사는 4개 단위 조청원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 민족성의 된바람을 일으켜나가는데서 새로운 경험을 창조하자는데 목적을 두었다.

먼저 조대연구원지부가 《민족성에 대하여 생각하자》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재일동포사회의 불고기문화를 주제로 한 강의는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조별토론도 활발히 진행되였다. 강의를 통하여 참가자들은 자기 지부의 특성을 살리고 민족성의 된바람을 일으켜나갈 결심을 공유하였다.

민족성에 대하여 생각하는 강의가 있었다.

이어 좋은일하기의 일환으로 조대 식당청소를 한 다음 불고기모임이 진행되였다.

축배선창을 한 김성랑부위원장은 《래년에는 총련결성, 조청결성 70돐을 맞이하게 된다.》고 말하면서 《오늘 기획은 강의를 통해서 민족성에 대하여 생각을 깊이고 앞으로의 실천방법을 생각한 계기가 되였을것이다. 여기에 모인  4단위가 힘합쳐 운동을 고조시켜나가자.》라고 호소하였다.

불고기모임에서는 먼저 니시도꾜 동부지역청상회 우재수회장을 비롯한 청상회 성원들이 달려와 참가자들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뜨거운 격려의 인사를 하였다. 이어 각 지부대표가 발언하였으며 동부지부 조청원들이 《우리 민족포럼 2024 in니시도꾜》의 주제가《니시도꾜 잠재력》을 합창하였다.

의의깊은 교류의 한때를 보내였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조대 직원지부 김천기청년은 《조대, 가극단이 위치하는 이곳의 지역적특성을 살리고 조청세대가 합심하여 동포사회를 흥성이게 해나가고싶다.》고 말하였다.

조청 동부지부 신준범청년은 《민족성이라는 개념을 생활에 밀접한 불고기문화를 통해서 배우니까 알기 쉬워서 참 좋았다.》며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는 동세대들, 선배들의 이야기도 들을수 있어 의의깊은 교류마당이였다.》고 이야기하였다.

【조청니시도꾜 동부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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