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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까중고 문화제 /1천명이 참가

2024년 07월 01일 08:58 민족교육

민족교육의 밝은 앞날 그려보며

남녀로소의 1천명이 문화제에 참가하였다.

오사까중고 문화제2024 《청춘의 약동》이 6월 23일 이곳 학교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동교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들, 오사까부관하 초급학교와 와까야마초중 학생들 그리고 오사까부고려장수회련합회, 오사까무지개회 회원들을 비롯한 동포들과 일본시민들 약 1천명이 참가하였다.

중급부1학년생들의 합창으로 막을 올린 1부 종합무대에서는 설화, 농악, 토막극, 노래 등이 피로되였다.

2부에서는 매대와 놀이코너, 청춘무대 등 각종 기획이 진행되였다.

매대는 학생뿐아니라 어머니회, 아버지회에서도 여러 음식을 봉사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또한 이날을 위해 17점의 동포음식점들이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불고기를 마련하였다.

3부에서는 고급부 3학년생들에 의한 연극 《앞을 보리라》가 상연되였다.

연극 《앞을 보리라》의 한장면

연극에 출연한 림사랑학생은 《여러 사람들이 세대를 이어 동포사회를 지켜왔기에 오늘 내가 존재한다는것을 가슴깊이 간직하게 되였다. 그리고 이 동안에 여러 강의나 지도를 받으면서 미래에 대한 신심을 가지게 되였다.》고 련습과정을 돌이켜보면서 《보러오신 손님들께 우리의 모습으로 오사까민족교육에 대한 긍지와 희망을 안겨드리자고 무대에 섰다.》고 이야기하였다.

이번 문화제는 학교이전을 앞두고 본교사에서 하는 마지막 문화제가 되였다.

오사까중고에서 마음껏 배우는 학생들의 약동하는 청춘의 기상이 과시된 행사를 통하여 참가자들은 오사까중고와 민족교육의 밝은 앞날을 그려보았다.

【오사까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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